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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훈풍에도 中 유동성 축소 우려..亞주식 혼조세, 코스피 0.2% 반락 (상보)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2-01-04 13:55

[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4일 오후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밤 뉴욕발 훈풍에 힘입어 상승세를 타기도 했으나,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관련 우려로 중화권 증시가 레벨을 낮추자 따라 움직이는 모습이다.

중국인민은행이 이날 공개시장 운영으로 유동성 2.600억위안을 시장에서 순회수한 부분도 중화권 증시엔 악재로 작용했다.

한편 전일 오전부터 거래 정지에 들어갔던 헝다그룹은 이날 오후부터 거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등 주중 굵직한 이벤트를 앞둔 점도 아시아 주식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등락을 거듭하다가 소폭 하락하고 있다.

우리 시각 오후 1시 40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2% 낮아진 수준이다.

전일 휴장한 일본과 호주 증시 상승폭이 두드러진 모습이다. 닛케이225지수는 1.73%, 호주 ASX200지수는 1.7% 각각 오름세다.

중화권 증시는 부진한 모습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0.29%,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35% 하락한 채 오전 장을 마쳤다.

하이난성 당국이 헝다그룹에 열흘내 39동 아파트를 철거하라고 명령한 여파로 전일 홍콩 부동산주가 풀썩 주저앉은 바 있다. 이날 부동산 관련주는 반발 매수세 가운데 기술적 반등을 보여 높은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밤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후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2% 이하로 소폭 상승을 기록 중이다.

지난밤 상승한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02% 높아진 96.225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1% 내린 6.3735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75원 상승한 1,193.5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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