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전파력 + 헝다 디폴트’ 亞주식 위험회피, 코스피 0.7%↓(상보)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1-12-10 14:04
[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10일 오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우려가 재부상한 데다, 중국 부동산업계 디폴트(채무불이행) 악재가 나온 탓이다.
이런 가운데 투자자들은 오늘밤 나올 미국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 발표에 대한 경계심을 유지하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 통제 비용에 대한 우려가 고조된 가운데, 오미크론 전염력이델타보다 4.2배나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전일 국제 신용평가사인 피치가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인 헝다그룹과 자자오예 신용등급을 '제한적 디폴트(RD)'로 강등했다. 역외 달러 채권 이자를 지급하지 않은 점을 이유로 들었다.
우리 시각 오후 1시 55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7% 낮아진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5%, 호주 ASX200지수는 0.4% 각각 내림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3%, 홍콩 항셍지수는 0.5% 각각 하락한 채 오전을 마쳤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1% 내외로 동반 상승 중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지난밤 급등분을 되돌리고 있다. 0.03% 낮아진 96.19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지난밤 급등세에서 반락 중이다. 0.12% 내린 6.3688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4.15원 상승한 1,178.6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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