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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당분간 금리동결 지속할 듯...금리 인하 재개시 시점은 연 중반 이후 - 국금센터

장태민 기자

기사입력 : 2026-01-29 10:31

[뉴스콤 장태민 기자] 국제금융센터는 29일 "연준이 노동시장 여건 개선, 견조한 경제활동 등 긍정적 여건을 바탕으로 관망(wait and see) 국면에 진입해 당분간 금리인하 중단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국금센터는 "FOMC가 작년 9월 이후 4회만에 정책금리를 동결(3.5~3.75%)했으며, 향후 추가 정책 조정에 대한 신중한 스탠스를 재확인했다"면서 이같이 평가했다.

FOMC는 고용에 대한 하방 위험이 증가했다는 문구를 삭제하며 10:2로 정책금리 동결(마이런·월러 이사 25bp 인하 주장)했다.

센터는 "연준의 노동시장(실업률은 어느 정도 안정화 조짐)과 경제활동(견조한 속도로 확장)에 대한 평가는 상향조정된 것이며, 인플레이션(다소 높은 상태를 유지)에 대한 평가는 유지됐다고 볼 수 있다"고 해석했다.

파월 의장은 현재 정책이 추가조정의 시기와 폭을 판단하기에 좋은 위치에 있음을 강조하고, 연준의 독립성 유지를 위해 강하게 전념(strongly committed)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경제상황 인식과 관련해선 "노동시장이 점진적인 둔화 국면을 거친 이후 안정화 징후를 보이고 있으며, 경제활동 전망이 명확히 개선(clearly improved)됐다"고 평가했다.

정책 방향에 대해 파월은 "지난 세 차례 금리인하로 현재 정책이 중립추정 범위 내(within the plausible range of neutral)에 있어 추가 데이터를 지켜보며 회의별 결정(meeting-by-meeting basis)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국금센터는 "시장에선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 등 FOMC가 대체로 중립적이라고 평가됐다. 주가와 국채금리는 보합을 나타냈다"면서 "달러화는 재무장관의 강달러 선호 발언 등으로 강세를 나타냈다"고 지적했다.

센터는 "강한 경제활동 지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저채용·저해고 상태에 있는 노동시장의 취약성을 감안해 연준의 지표의존적 결정이 지속될 것"이라며 "금리인하 재개 시점은 파월의장 임기(~26.5월) 중에는 금리동결 가능성이 높으며, 연중반 이후 1~2회 추가 인하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고 덧붙였다.

연준, 당분간 금리동결 지속할 듯...금리 인하 재개시 시점은 연 중반 이후 - 국금센터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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