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닫기
검색

뉴스콤

메뉴

뉴스콤

닫기

2026년도 원/달러 시장 선도은행 7곳 선정 – 한은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6-01-29 12:00

[뉴스콤 김경목 기자] 한국은행과 재정경제부는 29일 2026년도 원/달러 시장 선도은행(FX Leading Bank)으로 국민은행, 농협은행, 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제이피모간체이스은행, 하나은행 등 7개 외국환은행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도은행 제도는 우리 외환시장의 건전한 발전과 유동성 제고를 위해 2022년 도입됐다. 재무건전성과 신용도가 우수한 외국환은행 가운데 원/달러 현물환 및 외환스왑 거래 실적이 뛰어난 기관을 1년 단위로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선정된 은행에는 잔존만기 1년 이하 비예금성 외화부채에 부과되는 외환건전성부담금을 최대 60%까지 감면해준다. 현재 은행에 적용되는 외환건전성부담금은 10bp 수준이다.

한국은행과 재정경제부는 이번 선도은행 선정이 외환시장 유동성 확대와 가격 형성 기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원/달러 현물환과 외환스왑 시장에서 선도은행의 적극적인 거래 참여를 통해 시장 안정성이 제고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양 기관은 지난 1월 9일 발표한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로드맵’에 따라 추진 중인 외환시장 제도 개선이 원활히 정착할 수 있도록 선도은행들과 긴밀한 소통을 이어갈 방침이다. 주요 과제로는 외환시장 거래시간의 24시간 연장과 역외 원화결제 시스템 도입이 포함돼 있다.

역외 원화결제 시스템은 외국인 간 원화 거래와 보유, 조달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한국은행이 24시간 결제망을 구축하는 것으로, 관련 외환거래법령 규제 완화도 병행 추진되고 있다.

한국은행과 재정경제부는 “선도은행 제도를 통해 외환시장 구조 개선과 글로벌 투자 환경 정비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우리 외환시장의 건전한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년도 원/달러 시장 선도은행 7곳 선정 – 한은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