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26일 장에서 1440원 전후 수준까지 낙폭을 넓힌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원은 지난주 후반 미일간 공조로 엔화가 급등한 영향을 받아 새벽 종가(1462.5원) 대비 급락한 1440원 중후반대에서 시작했다.
장 중에도 달러/엔이 1%대 하락을 보이면서 달러/원도 1430원대로 레벨을 낮추려는 모습이다.
이번 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개최와 빅테크 기업들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시장은 경계감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21분 기준 달러/원은 전 거래일보다 23.2원 내린 1439.3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지난주 후반 미일간 공조로 엔화가 급등한 영향을 받아 새벽 종가(1462.5원) 대비 갭하락한 1440원 중후반대에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도 엔화 급등세가 이어지면서 달러/원도 1440원 전후 수준까지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시아 거래에서 달러지수는 0.38%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달러지수는 97.07선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달러/엔과 달러/위안은 각각 1.11% 하락, 0.08% 상승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가 0.6% 하락하는 가운데 외국인은 2700억원 안팎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