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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금리 급등...일본 금리 폭등에 대통령의 '문화 추경' 언급까지

장태민 기자

기사입력 : 2026-01-20 15:42

자료: 코스콤 CHECK
자료: 코스콤 CHECK
[뉴스콤 장태민 기자] 20일 국내 채권금리가 일본 국채금리 급등 여파에 크게 올랐다.

일본 국채금리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크게 뛰었다.

여기에 최근 투자 심리가 나쁘다 보니 대통령의 추경 관련 얘기에도 놀랐다.

3시25분 현재 일본 국채20년물은 금리는 18bp, 30년물 수익률은 22bp, 40년물 금리는 22bp 폭등한 상태다.

최근 일본 국채시장에선 포퓰리즘 정책 강화에 대한 우려 등으로 금리가 급등했으며, 이날은 초장기 구간 금리가 놀라운 폭으로 뛰었다.

이날 장중엔 이재명 대통령의 추경 관련 발언이 안 그래도 나쁜 채권 투자심리를 더욱 얼려 놓았다는 평가도 보였다.

대통령은 문화와 관련한 예산 지원이 부족하다고 하자 아마도 추경을 할 기회가 있을 수 있고 이를 통해 충당할 수 있다고 했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오늘 금리 급등의 주요인은 일본"이라며 "JGB 장기물의 저조한 입찰 결과 후 일본 금리 급등이 국내 시장도 압박했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에선 JGB 20년 입찰에서 낙찰금리가 +9bp 높게 나온 뒤 금리가 폭등했다. 이런 분위기에 이재명 대통령의 추경 관련 언급이 투자심리를 더욱 나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일본금리가 말 그대로 폭등하면서 국내 이자율 시장이 주눅이 들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은 추경 얘기를 너무 쉽게 했다. 문화예술 추경이라는 법에도 맞지 않는 추경을 거론하는 등 이 정부는 언제든 국채를 더 찍을 수 있다는 시그널을 보냈다"고 말했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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