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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현대제출, 좋아지고 있는 고로 이익 - 대신證

장태민 기자

기사입력 : 2025-10-22 08:27

[뉴스콤 장태민 기자] * 3Q25 연결 영업이익 1,066억원(+106.9% yoy) 전망. 컨센서스 부합

* 고로 판가 인상 및 비용절감 효과 반영. 자회사는 정상수준으로 회귀

* 판재 시황은 지속 개선 예상. 반면, 봉형강은 ‘26년도 불투명한 상황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3,000원 유지

목표주가는 12MF BPS 144,229원에 타깃 PBR 0.30배를 적용. 타깃 PBR은 중국 감산+반덤핑 관세 효과를 바탕으로 이익 정상화가 예상되는 2026E, 2027E 평균 ROE를 기반으로 PBR-ROE 방식으로 산출한 이론 PBR

■ 좋아지고 있는 고로 이익

3Q25 연결 매출액 5.8조원(+3.6% yoy), 영업이익 1,066억원(+106.9% yoy), 영업이익률 1.8%(+0.9%p yoy) 전망. 당사 전망치는 컨센서스에 부합

별도 영업이익은 626억원(+95.3% yoy, OPM 1.4%)으로 개선될 것으로 추정. 고로 부문의 스프레드 개선에는 약 1.5만원/톤의 판가 상승이 주효했으며, 비용 절감 효과 200억원이 더해지며 전분기(적자 -75억원) 대비 흑자전환 가능. 봉형강은 국내 공급과잉 상황으로 인해 여전히 부진했던 것으로 예상

2분기는 현대IFC 등 자회사의 이례적인 이익 증가(약 1천억원) 효과가 반영되었으나, 3분기는 통상적인 범위인 약 500억원 내외의 이익 범위로 회귀 예상. HSP(현대스틸파이프)는 미국향 판매가 50% 관세 부과되며 이익이 크게 감소

■ 판재는 좋고 봉형강은 아니다

중국산 후판∙열연 관세 부과로 인해 판재 시황은 점차 개선 예상. 4분기 중 중국산 재고가 소진되며, 판매량 상승 및 가격 인상 기대 가능. 반면, 봉형강은 여전히 공급과잉 상태가 지속되고 있으며, 국내 착공 데이터를 기준으로 볼 때 ‘26년 수요 반등도 결코 쉽지 않음. 정부 공급정책 효과 확인 필요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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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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