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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오후] 트럼프 관세 주시 속 1390원 전후 소폭 상승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5-08-06 13:51

[외환-오후] 트럼프 관세 주시 속 1390원 전후 소폭 상승
[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6일 오후 1390원 전후 수준으로 소폭 상승한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와 의약품 관세 발표를 예고한 점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위안화 약세에 영향을 받으면서 초반보다 소폭 오른 수준이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3% 하락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8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트럼프 관세 예고로 하락한 데 연동한 모습이다.

오후 1시 45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09% 내린 98.663을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14%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4%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가 보합세에 머문 가운데 새벽종가(1386.3원)보다 소폭 오른 1380원 후반대에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트럼프 관세를 주시하며 초반보다 소폭 오른 수준인 1390원 전후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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