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이 1,390.55원에 최종 호가됐다.
1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2.3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387.00원) 대비 5.85원 상승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1% 상승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예상보다 매파적인 발언을 내놓은 여파가 지속된 가운데 시장 예상보다 양호했던 미국 경제지표로 인해 달러지수는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콤 CHECK(5200)에 따르면,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9% 높아진 100.02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0.09% 상승했다. 유로/달러는 0.0011달러 높아진 1.1415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20% 내린 1.321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엔은 0.82% 오른 150.71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 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029위안 내린 7.2046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09% 약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