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3일 "1분기 중국 자산시장을 관통할 핵심 이슈는 저금리"라고 밝혔다.
신승웅 연구원은 "잔존한 디플레이션 압력과 14년 만의 통화정책 전환으로 중국 국채 금리는 사상 최저치를 거듭 경신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중국 CSI배당지수 배당수익률은 5.1%로 채권금리 대비 차별적인 매력이 부각된다고 밝혔다.
신 연구원은 "대외 불확실성까지 확대되는 국면에서 배당주는 방어적 투자자산으로 유효하다"면서 "제조업 공급과잉 문제는 기업이익 개선을 제한하는 구조적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밝혔다.
그는 "공업기업 순이익률은 2021년 4분기를 정점으로 하락세를 이어가며 A주 12MF EPS와 동일한 궤적을 형성하고 있다"면서 "정부는 공급과잉 해소를 2025년 주요 정책 과제로 삼고 본격적인 산업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정책적 개입은 주식시장에 분명 긍정적인 재료이나 단기간 내 공급과잉이 해소되긴 어렵다고 평가했다. 공급과잉 속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하며 수익성을 개선 중인 선도기업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1분기 상해종합지수 밴드는 3,200~3,650p로 제시했다. 경로 측면에서 1분기 초반부는 가장 불편한 구간이라고 밝혔다.
신 연구원은 "트럼프 취임 전후 관세 위협과 강한 대중 압박에 갖는 경계심리가 확산될 공산이 크다. 춘절부터 3월 초 양회 전까지는 정책 기대감이 극대화되는 구간"이라며 "비중확대 통해 목표 수익률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포트폴리오 전략은 1) 배당주(은행/국유기업 ETF), 2) 산업 구조조정 업종(2차전지/전기차/태양광), 3) 소비주(음식료/플랫폼)로 압축된다고 밝혔다.
그는 "대외 불확실성와 금리 하방 압력 확대되는 1분기 초중반 배당주는 가장 좋은 방어책"이라며 "산업 구조조정 업종 대장주와 소비주는 중장기 전략 테마이며, 점진적 비중확대를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