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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미 6월 PCE 물가 전년비 2.5% 올라 예상 부합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4-07-29 07:05

(상보) 미 6월 PCE 물가 전년비 2.5% 올라 예상 부합
[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 6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예상에 부합했다.

지난 26일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6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년 대비 2.5%, 전월 대비 0.1% 각각 상승했다.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하는 결과이다.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도 전년 대비 2.6%, 전월 대비 0.2% 각각 올라 예상과 일치했다.

미해군연방신협(NFCU)의 로버트 프릭 이코노미스트는 "6월 PCE를 두 단어로 요약하면 '충분히 좋다'"라며 "지출은 경기확장을 유지하기에 충분했고 소득은 지출을 유지하기에 충분했다. PCE 인플레이션 수준은 연준이 금리인하를 쉽게 결정할 수 있을만큼 충분하다"고 밝혔다.

상품 물가는 전월비 0.2% 하락한 반면 서비스 물가는 전월비 0.2% 상승했다. 주택 물가는 전월비 0.3% 상승해 지난 3~5월 0.4% 상승에서 소폭 둔화됐다.

한편 개인소득은 전월비 0.2% 증가해 예상치(0.4%)를 밑돌았다. 개인소비는 전월비 0.3% 증가해 예상치(0.3%)에 부합했다.

개인소비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면서 저축률은 3.4%로 하락했다. 저축률은 2022년 11월 이후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모간스탠리 E-트레이드의 크리스 라킨 트레이딩 및 투자담당 상무는 "전반적으로 연준에 좋은 한 주였다. 경제는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PCE 인플레이션은 기본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다만 다음주 금리인하는 여전히 요원하다. 9월 FOMC 회의 전까지 경제상황이 바뀔 시간은 충분하지만 지표는 연준의 방향대로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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