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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애덤 쉬프 민주 하원 "바이든, 이번 대선서 물러나야"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4-07-18 08:28

(상보) 애덤 쉬프 민주 하원 "바이든, 이번 대선서 물러나야"
[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 민주당의 유력 인사인 애덤 쉬프(캘리포니아) 하원의원이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이번 대선에서 물러나야한다고 밝혔다.

쉬프 의원은 17일 LA타임스에 보낸 성명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대통령 중 한 명이었으며 상원의원, 부통령, 대통령으로서 평생을 봉사하면서 미국을 더 나은 나라로 만들었다"며 "트럼프 2기가 시작되면 민주주의의 근간을 훼손할 것이다. 11월 대선에서 바이든이 트럼프를 이길 수 있을지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든이 1위를 유지하더라도 민주당 티켓을 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바이든이 '횃불'을 넘겨주는 것이 더 낫다고 믿는다고 했다.

바이든 대선 캠프는 그가 지난주 민주당 당원들에게 보낸 편지를 지적하면서 "바이든 대통령은 이 경주에 머물기로 굳게 결심했다"고 밝혔다.

바이든은 "나는 이 모든 것에 대해 명확하고 분명하게 말할 수 있다. 내가 올해 대선에서 트럼프를 이길 수 있는 최고의 인물이라고 절대적으로 믿지 않는다면 다시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바이든 캠프는 또한 바이든이 의회 흑인 코커스와 의회 히스패닉 코커스의 지도자를 포함한 많은 의원들의 지지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들 중 일부는 선거 유세에서 그와 함께 해왔음을 강조했다.

쉬프 의원의 성명으로 바이든 후보의 선거운동 중단을 촉구한 하원 민주당 의원 수는 최소 20명으로 늘어났다. 다른 사람들은 그가 물러나야한다고 개인적으로 입장을 드러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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