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제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노동시장이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압력이 줄었다고 밝혔다.
그는 9일 워싱턴에서 열린 미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에서 "코로나 이후 경제가 반등하는 동안 고용시장은 처음에는 매우 타이트했다"며 "이제 우리는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압력이 줄어든 강력한 노동시장을 갖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노동력 공급이 급증한 이후에 온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실업률은 지난 5월 수치에서 2년여 만에 처음으로 4%를 웃돌았다.
한편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은 이날 상원 은행·주택·도시 문제위원회에 출석해 “최근 일자리 수치는 노동시장 상황이 상당히 냉각됐다는 매우 명확한 신호를 보낸다"고 밝혔다.
옐런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17년에 시행한 감세에 대해 "비용이 많이 들고 퇴행적인 정책이었다"고 평가했다.
트럼프는 재선에 성공하면 전 계층 감세를 강력히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