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 6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예상을 밑돌았다.
3일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발표에 따르면, 6월 서비스업 PMI는 48.8로, 전월 53.8에서 낮아졌다. 이는 예상치 52.6을 밑도는 결과이기도 하다.
비즈니스 활동지수는 49.6으로 전월보다 11.6포인트 하락했다. 공급자 인도지수는 52.2로 전월보다 0.5포인트 내렸다.
신규주문지수는 47.3으로 전월보다 6.8포인트 하락했다. 고용지수는 46.1로 전월보다 1.0포인트 내렸다.
ISM 서비스 비즈니스 설문조사위원회의 안토니 니에브스 의장은 "6월 종합지수가 하락한 것은 2020년 5월 이후 두 번째로 신규 주문이 감소하고 고용이 계속 위축된 데 따른 것"이라며 "설문조사 응답자들은 전반적으로 비즈니스가 보합세 또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응답자들은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있지만 일부 원자재 가격은 상당히 상승했다고 답했다"며 "패널리스트들은 공급업체의 배송 실적 둔화가 주로 수요 증가가 아닌 운송 문제 때문이라고 지적했다"고 덧붙였다.
숙박 및 음식 서비스 부문 한 관계자는 "판매와 트래픽은 작년에 비해 여전히 부진하다. 캘리포니아의 높은 유가와 인플레이션 및 레스토랑 메뉴 가격에 대한 끊임없는 뉴스가 그 원인"이라고 답했다.
건설 부문 한 응답자는 "비용은 안정된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며 "회사는 대선 결과를 지켜보면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 서비스 한 관계자는 "현재 운영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유류비 상승으로 인해 비용이 약간 상승하고 있다"며 "일반적으로 지출이 증가하는 회계연도 말에 접어들었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