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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연준 쿡 "어느 시점서 금리인하 필요하지만, 시기 불분명"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4-06-26 07:48

(상보) 연준 쿡 "어느 시점서 금리인하 필요하지만, 시기 불분명"
[뉴스콤 김경목 기자] 리사 쿡 연방준비제도(연준) 이사가 "어느 시점에서는 금리인하가 필요하지만, 시기는 불분명하다"고 밝혔다.

그는 25일 뉴욕 이코노믹클럽 발언에서 "인플레이션과 노동시장이 점진적인 둔화세를 보이면서 어느 시점에서는 경제의 건전한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정책 제약 수준을 낮추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했다.

쿡 이사는 "조정 시기는 경제 데이터가 어떻게 변화하고 이것이 경제전망과 리스크의 균형에 있어서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3개월 및 6개월 인플레이션율이 울퉁불퉁한 경로를 따라 계속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월별 인플레이션 수치가 작년 하반기 우호적인 수준과 유사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연간 인플레이션은 거의 횡보할 것으로 예상했다.

쿡 이사는 "주택 서비스 인플레이션은 과거의 신규 임대료 둔화를 반영해 하락하고, 근원 상품 인플레이션은 약간 마이너스를 유지할 것으로 본다"며 "주택을 제외한 근원 서비스 인플레이션은 시간이 지나면서 완화될 것으로 본다. 이에 따라 내년 인플레이션이 더 급격히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연체율 상승이 아직 전체 경제에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노동시장이 팬데믹 이전과 비슷한 수준이라며 "타이트하지만 과열되지는 않았다"며 "데이터에 따르면 작년에 급여 소득 증가세가 과장됐으며, 올해도 계속 그럴 수 있다"고 했다.

그는 "FOMC 위원들은 노동 시장이 매우 빠르게 변화할 수 있는 위험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위원들은 이에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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