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14일 “인플레이션이 중앙은행의 2% 목표치에 접근하고 있다는 확신이 늘 수 있도록, 5월 인플레이션 같은 양호한 데이터를 몇 번 더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아이오와주 앤케니에서 열린 아이오와 농장국 경제서밋에서 "인플레이션이 계속 진전되고 금리가 내려갈 수 있다면 경기 침체를 피할 수 있다"며 "5월 인플레이션은 매우 좋았다. 이날 인플레이션에서 본 것처럼 더 많은 달이 지나면 연준은 금리를 인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굴스비 총재는 5월 인플레이션이 둔화세를 보인 것을 환영했지만 앞으로 몇 달 동안 인플레이션 둔화세의 추가 증거가 금리인하로 가는 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5월 예상을 웃돈 비농업 신규고용 수치에도 불구하고 실업률, 이직률, 실업자 수 대비 공석 비율 등 노동시장 일부 약화를 보여주는 다른 지표들을 지적했다.
그는 한달 전 마켓플레이스 라디오 프로그램 인터뷰에서도 "4월 인플레이션이 지난번보다는 다소 개선됐지만 우리가 예상했던 수준과 거의 비슷하다"며 "다만 작년 하반기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따라서 여전히 개선의 여지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디스인플레이션 경로가 울퉁불퉁함을 지적하며 현재 주시하고 있는 주요 지표는 주택 인플레이션이라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