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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골드만삭스 솔로몬 "올해 금리인하 없을 듯"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4-05-23 09:57

(상보) 골드만삭스 솔로몬 "올해 금리인하 없을 듯"
[뉴스콤 김경목 기자]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CEO가 올해 금리인하가 없을 듯 하다고 밝혔다.

그는 22일 보스턴칼리지가 주최한 한 행사에서 "아직 금리인하를 단행할 만한 데이터를 보지 못했다"며 "현재로선 올해 금리인하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AI 인프라에 대한 투자도 연준의 통화 긴축에 대응해 경제의 회복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은 물가 상승으로 인한 압박을 느끼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솔로몬 CEO는 "주요 기업 CEO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소비자들이 행동에 변화를 보이기 시작했음을 알 수 있다"며 "인플레이션은 단순한 명목상의 문제가 아니다. 인플레이션은 누적적이기 때문에 모든 것이 더 비싸지며, 소비자들은 이를 느끼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소비자 행동 변화는 6개월 전에 비해 실질적이고 분명한 경기 둔화 위험을 높인다고 했다. 또한 지정학적 취약성을 언급하며 이는 사람들이 오랫동안 안고 살아가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지난 4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은 연준이 올해 두 차례만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다. 첫 번째 인하는 7월에, 두 번째 인하는 11월에 인하할 것으로 내다봤다.

존 월드론 골드만삭스 COO는 회사 내에서 금리인하 속도에 대해 많은 논쟁이 있다고 했다. 고객과 소통하는 사람들은 더 신중한 편에 서있으며, 그는 하우스뷰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월드론 COO는 "실무자 쪽에 더 가깝고 많은 고객, CEO 등과 대화하는 많은 사람들이 연준이 실제로 그렇게 일찍 움직일 수 있는지에 대해 더 신중한 입장이다"라며 "시스템에 더 많은 인플레이션이 있는 것 같다"고 했다.

한편 솔로몬은 유럽 경제 부진과 구조적인 인구통계학적 문제를 고려할 때 올해 ECB가 금리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경제는 확실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경기는 둔화되고 침체된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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