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한국부동산원 기준 서울 아파트 주간 매매가격 상승률이 0.2%대 초반의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0일 한국부동산원의 월요일(7일) 기준 전국주택가격동향 조사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 주간 0.20%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10주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30% → 0.30% → 0.27% → 0.25% → 0.26% → 0.21% → 0.22% → 0.29% → 0.22% → 0.20%를 기록 중이다.
최근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나타났던 거친 급등세는 다소 완화됐지만, 여전히 견조한 가격 상승세는 이어지는 중이다.
부동산원은 "일부 지역에서 가격을 조정한 매물이 출회되면서 하락 거래로 이어졌으나 선호도가 높은 대단지 및 역세권 등 주요 단지 중심으로 매매가격이 상승하며 서울 전체적으로 상승세를 견인했다"고 밝혔다.
강북 14개구는 0.33% 급등했다.
강북구(0.46%)는 미아·번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도봉구(0.43%)는 창·쌍문동 대단지 위주로, 서대문구(0.43%)는 홍제·홍은동 주요 단지 위주로, 성북구(0.42%)는 돈암·정릉동 위주로, 중랑구(0.40%)는 신내·중화동 위주로 폭등했다.
강남 11개구는 0.08% 올랐다.
강남구(-0.35%)는 압구정·대치동 대단지 위주로, 서초구(-0.30%)는 잠원·반포동 위주로 급락했다.
정부의 초고가 주택 세금 압박으로 서울에서 가장 부유한 곳 아파트 가격은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반면 강남 11개구 중 관악구(0.41%)는 봉천·신림동 역세권 위주로, 강서구(0.38%)는 마곡·염창동 위주로, 구로구(0.33%)는 구로·개봉동 위주로 급등했다.
서울 전세가격 상승률은 0.21%에서 0.19%로 약간 둔화됐다.
최근 10주간 서울 전세가격 상승률은 0.31% → 0.28% → 0.27% → 0.25% → 0.25% → 0.20% → 0.19% → 0.22% → 0.21% → 0.19%를 기록했다.
부동산원은 "일부 입주물량 및 재건축 영향이 있는 단지에서 가격이 조정된 거래가 체결되는 가운데 역세권·대단지 등 선호단지 중심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며 서울 전체적으로 올랐다"고 밝혔다.
강북 14개구는 0.26% 올랐다.
노원구(0.38%)는 중계·상계동 대단지 위주로, 중랑구(0.37%)는 중화·신내동 역세권 위주로, 서대문구(0.32%)는 홍제·남가좌동 위주로, 성동구(0.31%)는 하왕십리동 및 성수동2가 대단지 위주로 급등했다. 강북구(0.31%)는 미아·번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 11개구는 0.13% 올랐다.
서초구(-0.21%)는 입주물량 영향이 있는 잠원·반포동 위주로, 강남구(-0.03%)는 대치·압구정동 재건축 추진단지 위주로 하락했다.
금천구(0.32%)는 독산·시흥동 위주로, 영등포구(0.26%)는 신길·영등포동 역세권 위주로, 관악구(0.26%)는 봉천·신림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