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17일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뷰에서 “아직 금리 내릴 준비는 안 돼 있지만, 인하 시기는 임박했다”고 말했다.
최근 몇 달간의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고무적이지만 앞으로 몇 달 동안 더 많은 증거를 보고 기준금리를 낮추는 데 필요한 확신을 얻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7월과 9월 사이에 FOMC는 많은 증거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난 3개월간의 수치는 우리가 찾고 있는 디스인플레이션 추세에 가까워지고 있다. 이는 긍정적인 신호이긴 하지만 인플레이션이 우리의 목표인 2%로 지속 가능하게 움직이고 있다는 확신을 더 얻기 위해 더 많은 데이터를 보고 싶다"고 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최근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올해 미 대선 전에는 연준이 금리인하를 자제해야 한다"며 "만약 그렇게 한다면 그것은 바이든을 돕기위한 정칙적 움직임과 같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금리를 너무 오랫동안 너무 높게 유지해 일자리를 해칠 수있는 위험과 조기에 인하해 물가 상승 압력을 억제하는 진전을 지연시키는 것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함을 지적했다.
그는 “실제로 7월과 9월 사이에 많은 증거를 확인하게 될 것"이라며 "연준의 두 가지 임무 목표는 모두 정책 결정에 대한 개인적 생각의 최전선에 있다. 다만 인플레이션을 2%로 되돌리려는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정책 기조가 잘 작동하고 있는 것 같다"며 "이와 같은 데이터가 더 많이 나온다면 인플레이션이 2%로 지속 가능하게 움직이고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