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통신서비스>
- 2023년 글로벌 통신서비스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2.1% 성장했으며, 2024년에는 +1.4%로 성장세가 둔화될 전망
- 통신업종 영업이익 컨센서스 지속 하향 조정. 1Q24 통신 3사 합산 영업이익은 1.23조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3.0% 하회
- 2024년 하반기 국내 통신업종은 매출 성장 둔화에 따른 수익성 부진, 다소 밋밋한 주주환원 정책으로 약보합 전망
- 통신 3사 2024년 DPS는 전년 수준 유지 전망. 성장 지표 둔화와 신사업 투자 재원 확보로 추가적 주주환원 가능성 제한적
- 정부는 제4이통사 출범을 준비 중인 스테이지엑스에 자본금 납입 계획 입증 자료 제출을 추가로 요구하는 등 진통 계속
- 스테이지파이브는 2023년 매출액 443억원(+62.8% YoY), 영업적자 -130억원(적확 YoY)으로 실적 및 재무 우려 지속
- AT&T, Verizon과 AST SpaceMobile의 협업. KT SAT과 Starlink, Rivada의 협업 등 위성-지상 통신사간 협력 관계 강화
- 통신 본업이 부진한 상황에서는 Pure-Telco보다 통신과 비통신의 균형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KT가 유리
<미디어>
- 2023년 글로벌 광고 시장은 전년 대비 +2.7% 성장에 그쳤으나, 2024년에는 기저효과로 인해 +4.6% 성장 전망
- 2024년 국내 광고 시장은 12.65조원(+4.4% YoY)을 전망하며, 국내 광고대행사 실적도 점진적인 개선이 가능할 전망
- 당사 콘텐츠 커버리지 기업들의 2023년 합산 매출액은 3.04조원(-11.9% YoY), 영업적자 -1,467억원(적전 YoY) 기록
- 2020년부터 공론화되기 시작한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이 연내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합병에 따른 영향을 분석
- 국내 OTT 서비스 다중구독 비중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티빙과 웨이브 합병으로 약 12.3%의 이용자 이탈이 가능
- 2024년 1월부터 티빙과 웨이브에 업로드된 한중일 드라마 작품 비교 시, 전체 작품의 50% 이상이 중복 콘텐츠로 파악
- 합병 후 이용자 이탈과 콘텐츠 구매비 절감 효과 반영 시 2023년 영업적자 -2,224억원(단순합산)에서 -212억원으로 축소
- 넷플릭스 2023년 하반기 글로벌 시청기록에 따르면, 한국 콘텐츠는 스페인과 일본을 제치고 비영어권 시청 비중 1위 기록
- 2024년 1~5월 누적 영화 관람객수 5,094만명으로 전년 대비 +16.1% 증가. 2024년 국내 박스오피스 +18.1% 성장 전망
- 하반기 국내 <하이재킹>은 물론, <인사이드 아웃2>, <조커2>, <데드풀 3>, <글레디에이터 2> 등 헐리우드 대작 선전 기대
- 대규모 빅베스에 따른 비용 구조 재편과 콘텐츠 라인업 강화로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콘텐트리중앙 Top Pick 제시
▶Top-picks
- KT(030200/Buy/TP 47,000원 유지): 가진 자의 여유
- 콘텐트리중앙(036420/Buy/TP 17,000원 유지): 비운만큼 가볍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