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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연준 카시카리 "미 경제, 일부 완화 조짐 보여"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4-06-21 08:11

(상보) 연준 카시카리 "미 경제, 일부 완화 조짐 보여"
[뉴스콤 김경목 기자] 닐 카시카리 미국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미국 경제가 일부 완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카시카리 총재는 20일 열린 2024년 미시간 은행연합회 컨벤션 Q&A에서 "향후 경제가 어떻게 나아갈지 알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인플레이션이 2% 목표치로 복귀하려면 1~2년 쯤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 경제가 여러모로 매우 어려운 커브 볼을 계속 던지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다음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도전과 FOMC 위원들 사이의 불확실성이 연준의 소위 점도표 도구에 항상 반영되는 것은 아니라고 했다. 대부분의 경우 연준이 발표하는 금리 예측 차트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 이유는 점도표가 FOMC 위원들이 잠재적 결과를 어떻게 고려하고 있는지에 대한 세부 정보를 많이 제공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카시카리 총재는 "사람들이 매우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예측을 해야 한다. 그런데 이 점 몇 개로 예측을 해야 하기 때문에 실제로 얼마나 불확실한지 전달할 수 없다"고 했다.

미국 경제가 어떤 방향으로 움직일지, 더 나아가 연준이 언제 금리를 인하할지 매우 알기 어렵다는 점을 인정했다.

그는 "FOMC 위원들은 모두 금리에 대해 많은 지침을 제시해 왔다. 다만 기본적으로 금리는 경제에 어떤 일이 일어나느냐에 달려 있다"며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 금리가 더 오래 유지될 것이다. 인플레이션이 하락하면 금리를 더 빨리 정상화할 수 있는데 이는 경제 펀더멘털이 어떻게 되느냐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까지 다시 내려가려면 1~2년 정도 걸릴 것이라면서 "2%로 돌아가는 데는 시간이 조금 더 걸리겠지만, 2%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미국 경제가 놀라울 정도로 회복력이 있는 것으로 입증되었다는 점도 문제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미국경제의 펀더멘털이 현재도 매우 견조하고 강한 부분에서 낙관했다. 실업률은 여전히 4% 정도이며, 대부분 기업은 여전히 고용을 유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여전히 근로자를 확보하기 위해 경쟁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했다. 또한 많은 근로자들의 임금 상승률은 여전히 꽤 좋은 편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마진율이 다소 완화되고 있다는 증거가 있긴 하지만 이러한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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