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긍정적인 물가 데이터에 과잉 반응 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그는 18일 매사추세츠주 로렌스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목표치인 2%로 돌아갈 수 있을지 판단하기에는 너무 이르다"며 "한두 달 좋은 경제지표 뉴스에 과민하게 반응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지난달 21일 애틀랜타 연준 컨퍼런스에서 했던 발언을 되풀이하며 "통화정책에 대한 적절한 접근은 계속해서 인내심을 필요로 한다"고 강조했다.
콜린스 총재는 "이 데이터는 물가 안정을 회복하는 데 필요한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이루는 경제 상황을 시사한다"며 "다만 이 과정은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지난달 8일 MIT 연설에서도 "2% 인플레이션 목표치에 도달하는 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