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챌린저, 그레이 앤드 크리스마스(CG&C) 6일 감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월 미국 기업 채용 계획은 4326명으로, 지난해 1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채용 계획은 3022명으로 이는 월별 수치로는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
올들어 1~5월 미국 기업 채용 계획 인원은 5만833명이었다. 이는 작년 1~5월 기록했던 10만1833명보다 50% 가량 감소한 것이며, 2014년(4만5512명) 이후 최저 수준이다.
한편 미국기업들의 5월 감원 계획은 6만3816명으로 전년 동월(8만89명)보다 20% 감소했다. 지난 4월(6만4789명)보다는 1.5% 감소했다.
올해 1~5월 감원 계획은 38만5859명으로 전년 동기(41만7500명)보다 7.6% 감소했다.
CG&C의 앤드류 챌린저 상무는 "기업들이 실적을 평가하고 3, 4분기 계획을 세우면서 5월에도 일자리 감축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한편 채용 계획은 1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견조한 노동시장의 전형적인 이탈 상황이 주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작년에는 기술 부문의 감원 발표가 대부분을 이뤘다. 기술 부문은 지속해서 감원이 나오고 있지만 그 속도는 예전과 같지 않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