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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미 5월 소비자심리지수 69.1로, 직전월 77.2서 급락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4-05-27 07:11

(상보) 미 5월 소비자심리지수 69.1로, 직전월 77.2서 급락
[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 5월 소비자 심리지수가 전월 대비 급락했다.

24일 미국 미시간대학교에 따르면, 미국 5월 소비자심리지수는 69.1로 최종 집계됐다. 작년 11월(61.3) 이후 6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앞서 발표된 잠정치인 67.4보다 높아진 수준이지만, 직전월 77.2에서 8.1포인트 급락했다.

향후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3%로 전월보다 0.1%포인트 높아졌다. 5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0%로 전월과 동일했다.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팬데믹 이전 2년 동안의 2.3~3.0% 범위를 여전히 상회했다. 5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지난 34개월 중 30개월 동안 2.9~3.1%의 좁은 범위에 머물렀지만, 여전히 팬데믹 이전 2년 동안의 2.2~2.6%에 비해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이번 설문조사 디렉터인 조앤 쉬는 "소비자들은 노동시장에 대해 특히 우려를 표명했다. 실업률이 상승하고 소득 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러한 기대치 악화는 여러가지 요인이 소비자 지출에 하방 위험을 초래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럼에도 소비자 기대심리는 전년 동월보다 20% 개선됐다. 지난 2022년 6월 인플레이션 압력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기록한 사상 최저치를 훨씬 웃돌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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