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한국부동산원 기준 서울 아파트 주간 매매가격이 0.25% 이상 급등세를 이어가는 중이지만 상승폭은 약간 축소됐다.
30일 한국부동산원의 월요일(27일) 기준 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주간 0.2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주(0.27%) 보다 상승률이 약간 둔화된 것이다.
최근 10주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25% → 0.25% → 0.27% → 0.27% → 0.30% → 0.27% → 0.30% → 0.30% → 0.27% → 0.25%를 기록 중이다.
부동산원은 "관망 분위기가 국지적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개발 기대감 있는 지역 및 정주여건이 양호한 대단지·역세권을 중심으로 상승계약이 체결되며 서울 전체적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강북 14개구는 0.32% 급등했다.
중랑구(0.53%)는 신내·면목동 역세권 위주로, 노원구(0.46%)는 상계·중계동 정주여건이 양호한 단지 위주로 폭등했다.
성북구(0.39%)는 길음·하월곡동 위주로, 중구(0.36%)는 신당·황학동 위주로, 강북구(0.33%)는 미아·번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 11개구는 0.18% 올랐다.
금천구(0.35%)는 독산·시흥동 대단지 위주로, 구로구(0.30%)는 고척·구로동 위주로, 영등포구(0.30%)는 양평·당산동 주요 단지 위주로 뛰었다.
동작구(0.22%)는 상도·사당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강동구(0.21%)는 암사·천호동 위주로 상승했다.
서울 전세가격도 급등세를 이어갔지만 상승률은 약간 둔화됐다.
서울 전세가격은 0.25% 올라 전주 상승률(0.27%)을 소폭 밑돌았다.
최근 10주간 서울 전세가격 주간 상승률은 0.26% → 0.29% → 0.32% → 0.30% → 0.35% → 0.30% → 0.31% → 0.28% → 0.27% → 0.25%를 기록 중이다.
부동산원은 "대단지·역세권 등 정주여건이 양호한 선호단지 중심으로 임차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상승계약이 체결되는 등 서울 전체적으로 상승 중"이라고 밝혔다.
강북 14개구 전세가격은 0.29% 뛰었다.
성북구(0.45%)는 길음·돈암동 주요 단지 위주로, 노원구(0.40%)는 상계·중계동 역세권 위주로, 마포구(0.37%)는 창전·성산동 위주로 급등했다. 중랑구(0.35%)는 신내·면목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중구(0.27%)는 신당동 대단지 위주로 올랐다.
강남 11개구는 0.22% 상승했다.
금천구(0.42%)는 시흥·독산동 역세권 위주로, 동작구(0.34%)는 사당·상도동 주요 단지 위주로, 강동구(0.31%)는 고덕·상일동 준신축 위주로 상승했다.
구로구(0.27%)는 구로·개봉동 대단지 위주로, 송파구(0.27%)는 잠실·문정동 위주로 올랐다.
■ 경기 아파트 0.15% 올라 상승폭 약간 둔화
경기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주간 0.15% 올랐다. 전주(0.17%)보다 상승률이 약간 둔화됐다.
이천시(-0.15%)는 대월면 및 부발읍 위주로, 파주시(-0.07%)는 야당·와동동 대단지 위주로 하락했다.
하지만 광명시(0.45%)는 하안·철산동 등 개발 기대감 있는 단지 위주로, 용인 기흥구(0.45%)는 보정·마북동 역세권 위주로, 수원 권선구(0.40%)는 권선·입북동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아파트 전세가격은 0.14% 올라 전주(0.17%) 상승률이 둔화됐다.
이천시(-0.20%)는 증포동 및 부발읍 위주로, 부천 오정구(-0.07%)는 원종동 위주로 하락했다.
반면 광명시(0.47%)는 철산·하안동 정주여건 양호한 단지 위주로, 용인 기흥구(0.45%)는 마북·신갈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하남시(0.29%)는 망월·덕풍동 주요 단지 위주로 급등했다.
인천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올라 전주(0.01%)와 비슷한 강보합 흐름을 나타냈다.
영종구(-0.03%)는 운서동 위주로, 남동구(-0.02%)는 간석·만수동 위주로 하락했다.
서해구(0.11%)는 가좌·청라동 위주로, 미추홀구(0.04%)는 용현·주안동 정주여건 양호한 단지 위주로, 연수구(0.03%)는 연수·동춘동 개발 기대감 있는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 전세가격 상승률은 전주와 같은 0.09%를 나타냈다.
영종구(0.12%)는 중산·운남동 정주여건 양호한 단지 위주로, 부평구(0.12%)는 부개·산곡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서해구(0.12%)는 가좌·청라동 위주로, 남동구(0.11%)는 구월·만수동 주요 단지 위주로, 연수구(0.09%)는 송도·연수동 위주로 올랐다.
한편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8%, 가격지수은 0.10% 상승했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