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뉴욕-외환]달러지수 0.2% 상승…연준 금리인상 기대 지속
장안나 기자
기사입력 : 2026-06-25 07:18
[뉴스콤 장안나 기자] 24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2% 상승했다. 미 연방준비제도 금리인상 기대가 지속하는 점이 달러인덱스 상승을 이끌었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19% 높아진 101.60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유로/달러는 0.24% 낮아진 1.1356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31% 내린 1.3161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엔은 0.15% 오른 161.82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28% 상승한 6.8140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36% 약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외환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보합권에서 혼조 양상을 보였다. 장 마감 후 마이크론 실적 발표를 앞두고 전반적으로 관망하는 흐름이 나타났다. 업종별로 인공지능(AI) 관련 종목이 하락한 반면, 항공·여행주는 유가하락에 힘입어 상승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2.06포인트(0.35%) 오른 5만1848.90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7.24포인트(0.10%) 내린 7358.22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10.40포인트(0.43%) 낮아진 2만5476.64를 나타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3.9% 하락, 배럴당 70달러 대로 내려섰다. 호르무즈 해협 통항 정상화 기대가 계속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정유사들에 휘발유 가격 인하를 압박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2.87달러(3.92%) 급락해 배럴당 70.34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지난 3월 2일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70달러 선을 하회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3.34달러(4.33%) 급락한 배럴당 73.74달러에 거래됐다. 이란 전쟁 발발 이전 수준까지 하락한 것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