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유상대 한은 부총재 "차기 연준의장 취임 후 미국 통화정책 경로 불확실성 더욱 높아진 것으로 평가"
장태민 기자
기사입력 : 2026-04-30 09:07
[뉴스콤 장태민 기자] 한국은행, 미 FOMC 회의결과 및 중동전쟁 관련
「시장상황 점검회의」 개최
□한국은행은 4.30일(목) 08:00 유상대 부총재 주재로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미 FOMC 회의결과 및 중동전쟁 전개양상에 따른 국제금융시장 상황과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였음
o이번 FOMC 회의에서 연준은 시장 예상대로 정책금리(3.50~3.75%)를 동결하였으나 4명의 소수의견*이 나온 가운데 인플레이션에 대한 평가를 상향 조정하고 중동상황으로 경제전망의 불확실성이 높아졌다고 평가하였음
*마이런 이사는 25bp 인하 의견을 제시하였고 해먹(클리블랜드), 카시카리(미니애폴리스), 로건(댈러스) 3명의 지역연준 총재는 완화 편향적(easing bias) 문구 삽입에 반대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노동시장의 안정화 신호가 확대되고 있으나 단기적으로는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졌다고 평가하는 등 경계감을 나타내었음
o국제금융시장에서는 미국의 이란 해상 장기 봉쇄 가능성 등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한 가운데 FOMC 결과가 매파적으로 평가되면서 미 국채금리가 상당폭 상승하고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으며 주가는 보합세를 나타내었음
*WTI +8.6%, 미 국채 2년물 +11bp, 10년물 +8bp, 미 달러화(DXY) +0.3%, S&P500 -0.0%
□유상대 부총재는 금일 회의에서 아래와 같이 언급하였음
o간밤 FOMC 회의에서 연준 내부의 의견이 상당폭 나뉘고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이 강조되면서 차기 연준의장 취임 이후 미국 통화정책 경로의 불확실성은 더욱 높아진 것으로 평가됨
o이와 함께 중동전쟁도 미-이란 협상 난항 등으로 장기화 우려가 커진 만큼 경계감을 가지고 대내외 리스크 요인의 전개양상과 이에 따른 금융·경제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시 적기 대응해 나갈 것임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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