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취업자가 20만명대의 증가폭을 이어갔다.
15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3월 고용지표에 따르면 취업자수는 2,879만 5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0만 6천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자 증가폭은 작년 12월 16.8만명, 올해 1월 10.8만명을 기록한 뒤 2월엔 23.4만명으로 크게 확대된 바 있다. 이후 3월에도 20.6만명이라는 양호한 수치를 보인 것이다.
실업률은 3.0%로 전년동월대비 0.1%p 하락했다. 다만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7.6%로 전년동월대비 0.1%p 올랐다.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69.7%로 전년동월대비 0.4%p 상승했다. 다만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3.6%로 전년동월대비 0.9%p 하락했다.
■ 취업자, 사회복지 중심으로 증가
취업자를 산업별로 보면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29만 4천명, 9.4%), 운수및창고업(7만 5천명, 4.5%), 예술스포츠및여가관련서비스업(4만 4천명, 8.4%) 등에서 증가했다.
반면 공공행정국방및사회보장행정(-7만 7천명, -5.6%), 전문과학및기술서비스업(-6만 1천명, -4.2%), 농림어업(-5만 8천명, -4.4%) 등에서는 감소했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14만명, 일용근로자는 3만 2천명 각각 증가했으나 임시근로자는 5만 9천명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10만 5천명 증가했으나 무급가족종사자는 1만 2천명 감소했다.
실업자는 40대, 60세 이상 등에서 감소해 전년동월대비 3만 5천명 줄었다. 실업률은 40대, 60세이상 등에서 하락해 전년동월대비 0.1%p 떨어졌다.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40대 등에서 상승해 전년동월대비 0.4%p 올랐다.
비경제활동인구는 육아(-8만 3천명, -12.2%) 등에서 감소했으나 재학·수강(6만 6천명, 2.0%), 연로(5만 8천명, 2.3%) 등에서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6만 9천명 증가했다.
구직단념자는 35만 4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천명 감소했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