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이 1,495.20원에 최종 호가됐다.
8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1.3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504.20원) 대비 7.70원 하락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2% 하락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이달 금리인상 가능성에 유로화가 강해지자, 달러인덱스는 밀려 내려가는 모습이었다. 미국과 이란의 막판 협상 타결 기대에 미 수익률이 하락 전환한 점도 달러인덱스를 압박했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23% 낮아진 99.76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유로/달러는 0.49% 높아진 1.1599달러를 나타냈다. 피에르 분쉬 ECB 정책위원은 “첫 금리인상이 이달 말에 이뤄질 수 있으며, 전쟁발 에너지 위기가 길어지면 몇 번이나 높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파운드/달러는 0.41% 오른 1.3289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엔은 0.05% 내린 159.60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26% 하락한 6.8571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77% 강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