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코스콤 CHECK[뉴스콤 장태민 기자]   코스피지수가 11월 첫 거래일 4200선을 넘어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100p 넘게 오르면서 신고가 경신 행진을 지속하는 중이다. 
삼성전자가 11만원을 넘고 시총 2위 SK하이닉스가 60만원을 돌파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한국 시총 1,2위 종목들이 전체 주가지수를 견인하고 있는 가운데 하이닉스 목표주가 100만원을 거론하는 보고서가 나오기도 했다. 
지난주 경주 APEC 기간 젠슨황이 방문해 한국 반도체 등에 대한 기대감을 키워놓기도 한 가운데 한미 경제협력 기대, 정부의 주가 추가부양 기대 등이 작용한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 반도체 목표주가의 상향이 잇따르면서 대형주 장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지수는 신고가를 경신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유동성의 힘에다 실적개선 기대감이 합쳐져 여전히 호재를 적극 반영하면서 가려는 관성이 강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