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13일 오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에 대한 기대가 긍정적으로 반영되며 전일 약세분을 되돌리고 있다.
전일 장에서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대기하면서도 매도세 우위로 약세를 보인 바 있다.
시장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금리인하 관련 신중한 발언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부과 영향을 무난히 소화하는 모습이다.
지난주 후반에는 미국 월간 고용지표를 대기한 가운데 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혼조세를 보였다.
최근 암호화폐 시장은 미국과 중국간 무역 갈등이 나타난 가운데 강세분을 반납하는 모습을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와 캐나다에 부과하기로 한 25% 관세를 한 달간 유예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암호화폐가 강세를 보이기도 했다.
코스콤 CHECK(8800)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후 1시 20분 현재(한국 시간 기준) 24시간 전보다 2.1% 오른 9만744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6.0% 오른 2741달러를 기록 중이다. 솔라나는 1.5%, 리플은 3.8% 상승을 기록 중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