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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골드만삭스, 美경기침체 가능성 15%→25% 상향 조정.."침체 위험 제한적"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4-08-05 08:36

(상보) 골드만삭스, 美경기침체 가능성 15%→25% 상향 조정.."침체 위험 제한적"
[뉴스콤 김경목 기자] 골드만삭스가 미국 경기침체 가능성을 높이면서도 침체 위험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은 4일 보고서에서 "미국경제가 향후 12개월 이내에 경기 침체에 빠질 가능성을 15%에서 25%로 상향 조정한다"면서도 "경기침체 위험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골드만의 얀 하치우스 수석이코노미스트는 "경기침체 위험이 제한적이라고 계속 보고 있다"며 "미국 경제가 전반적으로 괜찮아 보인다. 연준이 금리인하를 너무 오래 기다렸다는 우려 속에서 향후 데이터 발표에서 경제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는 징후가 나타나면 연준이 필요한 경우 금리를 인하할 여지가 충분하며 더욱 빠르게 인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일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7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전월보다 11만4000명 늘었다. 이는 예상치 17만6000명을 하회하는 결과이다. 7월 실업률은 예상을 웃돌았다. 4.3%으로 집계돼, 예상치 4.1%를 상회했다. 이는 지난 2021년 10월 이후 최고치이기도 하다.

골드만 이코노미스트들은 "8월 고용지표가 개선될 것으로 본다. 이로 인해 연준이 금리를 25bp 인하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다만 8월 지표가 7월만큼 부진하면 더 큰 인하폭을 선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예측의 전제는 8월 일자리 지표가 개선된다는 것이며, FOMC는 25bp 인하가 하방 리스크에 대한 충분한 대응이라고 판단할 것이라고 했다. 8월 고용이 7월만큼 약하다면 9월에는 50bp 인하가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골드만삭스는 FOMC가 9, 11, 12월 회의에서 각각 25bp씩 인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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