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취록] 한은 총재, 2026년 8월 통화정책방향 기자회견
장태민 기자
기사입력 : 2026-08-27 16:09
[뉴스콤 장태민 기자] 2026년 8월
통화정책방향 관련 총재 기자간담회
한 국 은 행
공 보 관 – 지금부터 2026년 8월 통화정책방향에 대한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의 기자간담회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금일 통화정책방향 결정 배경에 대한 신현송 총재의 설명을 듣겠습니다.
총 재 – 감사합니다. 오늘 금융통화위원회는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재의 2.75%에서 3.00%로 인상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먼저 대내외 경제 여건을 설명드린 후 기준금리 결정 배경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대외여건을 보면, 세계경제는 중동지역 긴장이 이어지고 있지만 견조한 AI 투자 등으로 완만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주요국별 경기 상황을 보면, 미국은 고용 증가세가 다소 둔화되었으나 대규모 AI 인프라 투자가 지속되면서 금년 중 2%를 웃도는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고, AI 공급망에 연계된 일부 아시아 신흥국들도 양호한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유로지역은 주요국 재정지출 확대에도 불구하고 제조업의 부진 등으로 성장률이 1%를 하회할 전망입니다. 주요국 인플레이션은 최근 다소 낮아졌지만 에너지 가격 상승의 영향 등으로 당분간 목표수준을 상회하는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제금융시장에서는 미 연준 통화정책 및 중동상황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주요국 재정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장기 국채금리가 상승하고 미 달러화는 약세를 나타내었습니다.주가는 글로벌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기업 실적 등을 반영하여 대체로 상승하였습니다.
다음으로 대내 여건을 살펴보면, 먼저 국내경제는 수출 및 투자를 중심으로 예상보다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2/4분기에도 교역조건 개선에 따른 가파른 소득 증가세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물가는 7월 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석유류 가격과 농축수산물 가격의 오름세 둔화로 2.8%로 낮아졌지만, 근원물가 상승률은 개인서비스 및 내구재 가격 오름세 확대로 2.6%로 높아졌습니다. 단기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대 후반 수준을 이어갔습니다.
국내 금융‧외환시장에서는 주요 가격변수의 높은 변동성이 지속되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외국인 주식자금 유출 완화 등으로 외환수급 여건이 개선되고 미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1,300원대 후반 수준으로 큰 폭 하락하였습니다. 국고채금리는 국내경제 성장세 확대, 미 국채금리 및 국제유가 움직임 등에 영향받으며 상당폭 등락하였으며,주가는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급락하였다가 일부 반등하였습니다.
주택시장 및 가계부채 상황을 보면, 주택가격은 서울 일부 지역의 오름세가 다소 둔화되었지만 전반적인 수도권 주택가격은 높은 상승세를 지속하였으며, 금융권 가계대출은 주택관련대출과 기타대출이 모두 늘어나면서 예년보다 높은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아울러 지난 5월 경제전망 이후의 대내외 여건 변화를 감안하여 앞으로의 성장과 물가 흐름을 재점검해 보았습니다. 먼저, 금년과 내년 성장률은 지난 5월 전망치를 큰 폭 상회하는 3.3%와 2.9%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이는 반도체 경기 호조가 당초 예상을 상회하면서 수출과 투자가 높은 증가세를 지속하고 소득 여건 개선에 힘입어 소비 회복세도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점을 반영한 결과입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성장세 확대에 따른 수요압력 증대와 국제유가 하락이 상쇄되면서 금년과 내년 모두 지난 5월 전망치와 동일한 2.7%, 2.3%로 전망하였습니다. 기조적 물가지표의 하나로 향후 물가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근원물가 상승률은 누적된 비용압력의 전이가 이어지는 가운데 소득 여건 개선에 따른 수요측 압력이 예상보다 커지면서 금년과 내년 모두 지난 5월 전망치(2.4%, 2.3%)보다 높은 2.5%를 나타낼 것으로 보았습니다.
이러한 성장과 물가 경로에는 중동상황의 전개양상, 반도체 경기의 확장 및 내수 파급 정도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잠재해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마지막으로 이 같은 대내외 정책 여건을 고려한 기준금리 결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오늘 금융통화위원회는 국내경제가 수출 호조와 내수 회복에 힘입어 예상보다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물가상승률이 상당기간 목표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선제적 대응을 통해 물가 오름세의 확산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고 금융안정 리스크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는 점을 고려하여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이 결정에 대해 황건일 위원은 기준금리를 2.75%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나타내었습니다.
7월에 이어 기준금리를 추가 인상한 배경을 좀 더 상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무엇보다 우리 경제는 반도체 경기 호조와 이에 따른 소득 여건 개선으로 금년에 이어 내년에도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아울러 근원물가 상승률이 내년까지 높은 수준을 이어가면서 물가 오름세가 보다 확산되고 오래 지속될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판단됩니다.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러한 상황에서 물가 등 거시경제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통화정책의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선제적 정책 대응은 뒤늦은 대응에 비해 기대인플레이션을 조속히 안정시킴으로써 긴축의 강도와 기간을 줄이고 궁극적으로 성장 측면의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는 것이 대다수의 연구 결과입니다. 아울러 이러한 대응은 최근 수도권 주택가격 상승세와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통화정책 운용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면, 국내경제가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물가상승률이 상당기간 목표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고 금융안정 측면의 리스크에도 유의해야 하는 만큼 앞으로 입수되는 데이터를 보면서 추가 인상의 시기와 속도 등을 결정해 나갈 것입니다.
한편, 오늘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인상하였지만 금융중개지원대출 금리는 현재의 1.25% 수준을 유지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는 정부의 지원대책과 함께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상으로 모두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공 보 관 – 감사합니다. 지금부터 질의응답 시간을 갖겠습니다. 질문하실 때는 소속과 성명을 말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 문 - 우선 소수의견이 나왔는데 논의 과정에서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어떤 게 좀 제기됐는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그럼에도 연속 인상을 좀 단행하신 배경 말씀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번에 점도표랑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모두 크게 올랐는데 각각 어떤 의미인지에 대해서 좀 부연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총 재 – 감사합니다. 제가 평소하듯이 일반적인 배경설명을 드리고요. 그리고 지금 기자님 질문하신 소수의견 또 점도표에 대해서 다시 답변을 드리지요.
물가와 성장, 환율, 금융안정 이렇게 세 갈래로 평소에 제가 하듯이 설명드리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물가 오름세에 대한 판단이었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소득 여건 개선과 강한 성장세가 내년까지 계속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이런 상황에서 물가 오름세의 폭이 보다 광범위해지고 또 장기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저희는 우려를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오후에 전망설명회에서 자세하게 들으시겠지만 금년 성장 전망은 3.3%, 내년에는 2.9%로 5월 전망에 비해서 상당 폭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왜 근원물가를 보느냐, 근원물가를 보는 이유는 앞으로 우리가 기조적인 어떤 수요 압력을 유념해야 되는데 기조적인 물가 오름세를 판단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지표가 근원물가입니다. 에너지 가격이나 식품가격 등변동성이 심한 항목을 빼고 기조적인 흐름세를 볼 수 있는 게 근원물가인데, 이 근원물가도 5월 전망에 비해서 좀 상향 조정을 했습니다. 금년에 2.5%, 내년에 2.5%, 그렇게 전망을 했는데 앞으로 있을 소득 여건 개선에서 흐르는 성장 강세와 앞으로의 물가 오름세의 지속적인 상방압력을 함의한다는 그런 수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왜 이번에 7월에 이어서 연속으로 우리가 올렸느냐, 여기에 대해서 제가 모두말씀에도 말씀드렸지만 선제적인 대응이 참 중요합니다. 선제적인 대응이라는 것은 기대 인플레이션을 제어를 하고그리고 물가 오름세가 좀 더 확산하기 전에, 사전에 조기 대응을 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경제에 미치는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거지요. 그러니까 일정 폭의 금리 인상을 생각했을 때 그것을 앞으로 좀 끌어들이면서, 앞으로 옮기면서 그만큼 더 효과를 얻겠다는 겁니다. 그래서 궁극적으로는 이런 선제 대응이, 조기 대응이 성장에 미치는 그런 비용을 최소화한다는 그런 연구가 많이 있습니다. 제가 BIS에 있을 때도 이런 연구를 여러 번 했고, 그러니까 늦게 대응함으로써 생기는 비용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의미에서는 우리가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는 그런 표현이 있습니다. 그게 뒤늦은 대응을 했을 때 그만큼 더 비용이 크다는 얘기고, 저희는 호미로 이번에 정책을 펴기로 했습니다. 물론 이번 금리인상으로 인해서 취약 차주에 대한 우려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그것은 항상 염두에 두고 있고 그리고 이번에도 저희 논의에서도 많이 반영이 됐습니다. 이 문제는 정부와 저희가 긴밀히 소통을 하고 있고, 그리고 보셨겠지만 정부에서 하반기 경제성장 계획을 발표했는데 거기에 취약 차주에 대한 지원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에 대해서는 저희가 정부와 계속 논의를 하고, 그리고 이번에 미리 선제적으로 대응을 함으로써 최종적인 비용을 좀 줄인다는 그런 목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취약 차주에 대해서는, 특히 자금 사정이 취약한 중소기업의 경우 저희 금융중개지원대출이 많이 유용한데, 이번에 금중대 금리를 1.25%로 동결했습니다.
제가 호미와 가래 말씀을 드렸는데, 뒤늦은 대응이 불합리한 이유가 시장에도 역시 적응이 됩니다. 그래서 환율 얘기를 좀 하면 잘 아시다시피 지금 주요국에서 장기금리 얘기, 또 환율 얘기가 많이 있습니다. 통화정책이 만약에 한 발 늦는다면 그만큼 더 대응하기가 더 힘들고, 혹시 시장이 그만큼 반응을 부정적으로 할 수 있는가 하는 그런 논의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에는 환율이 어느 정도 좀 안정이 됐습니다. 지금 1,300원대, 오늘 제가들어오기 전에는 1,370원 후반이었는데, 시장 관리에 대해서도 이제 호미와 가래의 비유가 적절하다고 봅니다. 사전적으로 선제적이고 조기 대응을 하면, 통화정책이 외환시장의 중심을 잡아주면 그만큼 환율 안정에도 좀 기여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그런 의미에서 선제적인 대응이 적당했다고 저희는 보고 있고, 환율에 관해서는 물론 많이 안정이 됐습니다마는 아직도 저희가 익숙한 그런 환율에 비해서는 지금 높다고 저는 판단을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통화정책의 선제적 대응을 통해서 추가 강세로 갈 여지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게 되면은 지금 19%나 되는 이런 수입물가상승률도 상당히 많이 상쇄될 것으로 생각을 하고 그리고 물가 안정에도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이 두 번째 갈래는 시장관리에 대해서도 한국은행은 호미로 정책을 펴겠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갈래가 금융안정인데, 이것은 제가 너무 길게 얘기하면 뒤에 나올 질문에 대해서 너무 사전에 다 답변하는 격이 되는데, 혹시 오늘 다른 질문이 나오면 이 금융안정에 대해서는 좀 더 상세하게 좀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모두말씀에도 말씀드렸지만 주택가격이 수도권에서는 지금 연율로 두 자릿수로 증가하고 있고 지난번에 말씀드린 대로 금리로 집값을 잡는 것은 무리입니다. 그것은 통화정책만으로는 집값을 잡을 수 없지만 그렇지만 제가 모두말씀에 말씀드렸듯이 가파른 주택가격 상승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기자님 질문에 대해서는 소수의견이 이번에 한 분 나왔습니다. 황건일 위원님이 나왔는데, 이것은 전반적인 공감대 안에서의 단순한 전술적인 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희가 큰 그림에서는 다 공감을 했고요. 그리고 아주 깊은 논의를 통해서 큰 틀에서 어떻게 진행을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가, 그런데 전술적인 면에서는 조금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소수의견 나온 것은 그런 의미에서 좀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시장에서는 8월에 인상하느냐 10월에 인상하느냐 그 정도로 논의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저희는 조기 대응을 하면서 비용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했고, 그리고 제가 들어오기 전에 보니까 환율도 추가적으로 조금 안정이 됐고요. 그리고 국채금리도 오히려 백투백 인상에도 불구하고 약간 내렸습니다. 그래서 그런 의미에서는 시장에서는 한국은행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했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점도표에 대한 설명도 보셨겠지만 중간치가 3.25%에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보다도 0.25%p 더 높고, 저희가 점도표를 제시할 때 앞으로의 6개월 시계를 두고 발표를 하는데, 앞으로의 저희 통화정책 기조는 점도표에 함축이 돼 있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질 문 – 총재님, 방금 세 갈래 설명해 주시면서 잠깐 언급해 주시기는 했는데, 그동안 성장이나 물가에 대해서는 비교적 자세하게 통방문이나 기자회견을 통해서 말씀해 주신 것에 비해서 금융안정에 대해서는 유의해서 보고 있다고만 말씀을 주셨는데요. 이번에는 세 갈래 중에 하나로 금융안정을 언급을 해 주셨는데, 사실 지난달 통방 상황과 비교해 보면 크게 달라진 게 없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정부 규제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위주로 집값 상승세는 계속 높게 유지가 되고 있는 점이라든지, 레버리지 투자가 많은 점이라든지, 이런 것들은 비슷하다는 생각도 드는데, 이번 통방에서 그러니까 이번 금리 결정에서 추가로 금융안정에 대해서 고려를 하시게 된 부분이 뭐가 있는지, 달라진 점이 뭐가 있는지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방금 조금 말씀을 해 주시긴 했지만 한은이 연속 인상에 나서면서 4분기에 추가 인상이 또 있을 수 있다는 시장 전망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물론 통화정책에 대해서 못 박아서 말씀해 주시기는 힘들겠지만, 호미로 막을 수 있다 라고 표현을 해 주셨는데, 그렇다면 향후 통화정책에 있어서는 조금 더 여유를 가지고 지켜보시겠다는 말씀이신지, 중요한 변수를 뭐로 보고 계신지도 말씀 부탁드립니다.
총 재 - 감사합니다. 두 가지 질문을 하셨습니다. 하나는 금융안정에 대해서 하셨고 다른 하나는 점도표에 내포된 금통위의 앞으로의 향방 그런 것을 질문하셨습니다.
우선 금융안정에 대해서는 항상 저희가 언급을 했습니다. 지난 두 번의 금통위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도 제가 언급을 했고요. 그리고 계속 저희는 금융안정에 대해서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주택가격 상승률이 두 자릿수로 계속 유지가 되고 있고 그리고 이런 면에서는 앞으로의 금융시장과 금융안정에 미치는 영향 이런 것에 대해서 저희는 이번에 무게를 많이 뒀습니다. 저희가 금융안정을 강조하는 이유가, 물론 한국은 아주 뼈아픈 금융위기를 겪었습니다. 97년 외환위기를 겪었는데, 저희가 매번 금융안정보고서에서 발표하는 금융취약지수라는 게 있습니다. 금융취약지수, FVI라고 하는 건데, 이것은 시장가격, 신용, 금융기관의 레버리지, 금융기관 레버리지가 어떻게 보면 유동성지수라고도 해석을 할 수 있는데 이런 여러 지표를 통해서 표준화된 여러 가지 데이터를 통해서 작성하는 금융취약지수라고 있습니다. 그것을 저희가 매번 금융안정보고서에서 보고를 하는데, 저희가 그것을 디자인을 할 때 97년 2분기를 기준치로 100으로 정했습니다. 그러니까 외환위기 바로 전, 그러니까 얼마나 금융위기에 취약하냐, 그래서 100이라고 그러면 97년 외환위기 바로 전까지 그런 취약성이 있다는 그게 기준치고요. 지금은 46이 좀 넘습니다. 46.5 정도가 되는데 9월달에 저희가 새로운 금안보고서를 발표하면 새로운 수치가 나옵니다. 이것을 가늠하기 위해서 제가 좀 말씀드릴 게,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에 FVI는 한 79.5 정도였습니다. 그러니까 외환위기가 100, 글로벌 금융위기가 79.5, 그리고 레고랜드 사태 바로 직전, 그러니까 22년, 코로나 이후에 제로금리를 통해서 쭉 이어와서 그때 생긴 금융불균형, 그때 최고치가 한 65를 조금 넘었습니다. 그런데 취약지수라는 것은 뭐냐하면 지금 당장 시장에 변동성이 있는가 그게 아니고, 앞으로 전개될 금융 스트레스에 대한 여지가 어느 정도 있는가 그것을 측정하는 겁니다. 그래서 자산가격, 신용 증가, 레버리지, 이런 것을 다 측정을 합니다. 그래서 이상적으로 우리가 볼 때는 이게 상당히 낮은 수치로 관리가 되는 게 바람직하고, 레고랜드 사태 이후로 쭉 디레버리징이 이어졌고 부동산 PF도 많이 정리가 됐고, 24년 1/4분기에 37.6까지 내려갔습니다. 장기평균은 한 46.5인데요. 그런데 그때부터 상당히 가파른 추세로 지금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도 9월달 금안보고서에서는 장기평균을 초과하는 그런 수치가 나올 것으로 보는데, 그것은 저희가 상당히 깊은 우려로 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게 높으면 높을수록 그만큼 금융 스트레스에 대한 여지가 더 높고, 또 앞으로의 금융 스트레스를 통한 실물경제에 대한 여파가 그만큼 커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금융안정을 우려하는 이유가 바로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이렇게 되면 취약계층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저희가 주의 깊게 보고 있고, 실증적으로 봐서는 금리가 특효약은 아닙니다. 아닙니다만 대체로 보면 금리가 올라가면 취약지수가 내려갑니다. 그것은 이렇게 이해를 하시면 되지요. 금리가 올라가면 신용증가율이라든가 레버리지 같은 이런 지표들이, 금융기관 레버리지들이 좀 축소하는, 이른바 위험 선호 채널을 통해서 좀 축소를 하고, 그래서 제가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통화정책하고 거시건전성 정책은 상호보완적입니다. 거시건전성 정책이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통화정책이 어느 정도 금융 여건을 조성을 해야지만 그 효과를 발휘할 수 있고, 또 반대로 거시건전성 정책이 일단 있어야지 이런 금리의 효과도 같이 보입니다. 그래서 상호보완적이라는 것은 같은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통화정책과 거시건전성 정책은 서로의 촉매제입니다. 하나가 다른 정책의 효과를 높여주는 그런 정책이기 때문에, 이런 면에서는 한국은행만 금융안정을 담보할 수는 없습니다. 저희는 금융당국과 거시건전성 정책을 논의하고 조화로운 정책을 통해서 금융안정을 계속 지켜나가겠습니다. 금융안정에 대해서는 그 정도만 하겠습니다. 저희가 9월달에 금융안정보고서가 나갈 때 추가적으로 이런 지표에 대해서 조금 더 설명을 드리죠.
그리고 앞으로의 전술에 관해서는 6개월 시계에서 저희가 3.25%가 중간치로 나왔습니다. 그러니까 앞으로 금융통화위원회의 통화정책 방향 회의가 네 번 있습니다. 네 번 있는데 중간치가 3.25%, 지금보다 한 번 더 올리는 그 정도니까 어떻게 보면 좀 완만한 그런 인상세를 저희가 지금 예상을 하고 있고, 그 이유는 이번에 추가로 이렇게 연거푸 두 번 인상을 했기 때문에 그 효과도 저희가 점검을 해야 되고, 그리고 선제적으로 조기 대응을 했기 때문에 그만큼 기대가 있을 거라고 저희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환율도 안정이 되고, 또 앞서 말씀드린 대로 환율은 추가로 내려갈 여지가 있다고 보고 그렇게 되면 수입물가도 어느 정도로 제어가 되고 인플레이션에 많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금융안정은 약간 별도의 문제지만 저희가 주의 깊게 챙기겠습니다.
질 문 – 안녕하세요. 한은이 기준금리 이어서 올리셨는데, 정부는 내년에 800조 플러스 알파로 예상되는 역대급 슈퍼 예산을 편성하면서 굉장히 확장적인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정부가 이렇게 돈을 많이 푸는데 한은이 금리를 빠르게 올리는 게 이해가 안 된다는 분들도 많고, 또 한은이 이 호미로 막겠다고 표현을 해 주셨는데 정부는 뭔가 재정을 양동이로 퍼붓고 있다 이런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요. 통화‧재정정책 엇박자, 지난번에도 여쭤봤지만 그 우려가 더 커질 것 같아서 거기에 대한 의견 부탁드리고요.
하나는 간단히 환율 잠깐 얘기해 주셨지만 환율이 최근에 많이 내려왔는데, 지금 수준이라든지 반대쪽 변동성이 굉장히 커졌다는 평가도 많습니다. 그래서 너무 빨리, 하락 속도가 과도하다고 보시지는 않는지 그리고 전망 잠깐 말씀해 주셨지만 조금 더 구체적으로 부탁드립니다.
총 재 - 감사합니다.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의 엇박자냐, 첫 질문 하셨고요. 두 번째 질문은 환율의 하락 속도가 우려스럽지 않은가 그렇게 제가 답변드리겠습니다.
제가 소득 여건 개선이라고 말씀드렸는데요. 소득 여건이라는 것은 전 국민 경제의 소득 여건입니다. 이번에 잘 아시다시피 2분기 국민총소득, GDI가 15.6% 성장했습니다. 그것은 정말 유례없는 수치이고 그게 전 국민계정으로 들어가는 거지요, 국민소득계정이기 때문에. 그 중에 물론 정부계정도 있습니다. 그래서 정부 세수가 이번에 소득 개선 추세에 아주 크게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재정 상태가 그만큼 좋아졌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고요. 그리고 이번에는 지난번 속보치에는 발표가 안 됐지만 9월 초에 저희 국민소득 잠정치가 발표됩니다. 잠정치가 발표되면 그때는 수정이 나올 수도 있고, 그것보다도 명목 GDP가 그때 발표됩니다. 명목 GDP가 GDI성장률을 봤을 때는 상당히 높게 나올 것으로 저희는 예상을 합니다. 그래서 모든 부채비율에 명목 GDP가 분모에 있기 때문에 부채비율이나 건전성 지표들이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보이고 있고, 그런데 재정이 통화정책과 엇박자가 될 수 있는가, 제가 아마 지난번에도 이렇게 답변을 드린 것 같은데 재정지출의 형태나 규모, 또 재정지출의 용도에 따라서 그 답이 좀 정해진 것 같습니다. 원칙적으로 봐서 재정지출이 미래 성장을 더 끌어올릴 수 있는 투자에 적용이 된다고 그러면 잠재성장률을 올리면서 반드시 엇박자가 안 될 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앞으로 나올 여러 가지 규모나 용도나 지출 속도나 그런 것을 보고 다음 번에 그것을 질문해 주시면 저희가 조금 더 팔로우를 하겠습니다. 그런데 원칙은 비교적 명확합니다. 잠재성장률을 끌어올릴 수 있는가, 그렇다고 한다면 이건 엇박자가 아닙니다. 그래서 통화정책을 오히려 돕는 쪽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그다음에 두 번째 질문은 환율의 하락 속도인데, 환율이 6월말에 비해서는 상당히 많이 하락을 했고, 그리고 상당히 좀 안정이 됐다 저는 이렇게 봅니다. 무엇보다도 환율의 수준보다는 환율의 예측성 이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환율이 어느 정도 수준에서 예측 가능하게 안정적으로 유지되면 기업이나 가계나 모든 경제 주체들이 그만큼 앞을 보고 계획도 할 수 있고 투자도 할 수 있고 여러 가지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레벨보다는 예측 가능성이 더 중요하다고 보는데, 앞서 말씀드린 대로 지금 환율은 저희가 역사적으로 봤을 때 아직도 좀 높은 수준으로 유지가 되고 있고, 그리고 수입물가 증가율을 봤을 조금 더 강한 쪽으로 가는 게 인플레이션 제어를 위해서는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을 하고, 그리고 통화정책을 잘 쓰고 한국은행이 외환시장에 중심을 잡아줌으로써 그렇게 충분히 갈 수 있다고 저희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중앙은행이 항상 그랬듯이 통화제도 신뢰의 구심점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계속 환율에 저희도 각별한 관심을 쏟겠습니다.
질 문 - 안녕하세요. 최근에 미국이 국채 바이백을 하고 미‧일 간에 엔화 시장 공조가 있었는데 여전히 금융시장에 불안감이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조치들이 국내 채권시장이랑 외환시장에 어떤 경로로 전이될 수 있는지 좀 궁금하고요. 사실은 엔화 약세가 다시 심화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는데, 현재는 원화가 강세가 있지만 엔화가 약세가 심화될 때 원화 강세가 꺾일 수 있는지 그런 영향도 궁금하고요.
총재님께서는 이제 앞으로 어떤 지표나 어떤 여건을 확인해야 추가 인상을 하지 않아도 된다, 인상 기조가 끝났다고 판단할 수 있다고 보시는지도 궁금합니다.
총 재 - 감사합니다. 제가 여기서 다른 중앙은행의 정책에 대해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을 하고 하고요. 다만 일반적으로 말씀드리면 제가 앞에서도 기자님 질문에서 잠깐 언급을 했는데, 선제적인 대응이라는 것은 단순히 실물경제에만 적용되는 것도 아니고 금융시장 관리에도 아주 중요한 개념입니다. 선제적으로 대응을 함으로써 시장의 중심을 잡아주고 그리고 모든 흐름이 그 중심을 가운데로 해서 다 이렇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 주는 게 참 중요합니다.
시장 평론가들 다들 많이 보시겠지요. 유튜브에 보면 자주 많이 나오시는데 주로 단기적인 요소를 많이 말씀하십니다. 오늘은 이런 흐름이 있었고 국내기업의 달러 매도가 있었고 아주 단기적인 요소를 많이 말씀하시는데, 금융시장이라는 것은 단기적인 하루하루의 흐름보다는 기조가 참 중요합니다. 그래서 중앙은행이 환율이나 금융시장의 중심을 잡아줌으로써 모든 흐름이 그런 기조를 가운데 두고 이어집니다. 그래서 중심을 잡아주면 흐름도 바람직한 쪽으로 가는 게, 그게 아주 적절한 그런 통화정책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런 의미에서 그게 만약에 안 된다 그러면 시장가격들이 의도하지 않은 방향으로 갈 수도 있고 그러면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서 이렇게 시장의 질서를 잡아줄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나중에는 더 큰 정책을 써서 잡아야 되는 그런 상태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저희가 항상 염두에 두고 있고, 그리고 호미로 정책을 펴는 것은 우리 시장 관리에도 저희는 항상 하나의 모토로 계속 저희는 보고 있습니다. 첫 번째 질문에 대한 답은 그 정도로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다른 중앙은행에 대해서 제가 언급하는 건 부적절하고요.
어떤 지표를 보는가, 다음 10월 통방 전에는 인플레이션을 두 번 우리가 관측할 수 있습니다. 8월 물가, 9월 물가를 관측을 하고 10월 통방에 들어가고요. 물론 물가지표가 아주 중요합니다. 그리고 제가 방금 말씀드린 2분기 GDP 잠정치, 특히 명목 GDP, 그게 9월 초에 발표가 되는데 그걸 한번 보시지요. 그리고 그 외에도 심리지수라든가 실시간지수, 오늘도 기업 심리지수가 나왔는데 보시다시피 강한 성장세와 소득 여건 개선이 거기에도 반영이 됩니다. 그게 모든 경제 주체로 흘러가는 채널이 있는데 그게 아직도 좀 더딥니다. 더디기 때문에 가계나 다른 취약계층까지 파급되는 그런 경로가 어느 정도로 진행이 되고 있는가, 그것도 역시 주의 깊게 보겠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보는 여러 지표가 있습니다. 그 정도로 하지요.
질 문 - 감사합니다. 총재님이 금융안정 우려도 말씀하시고 성장세 개선에 따른 소득 증대도 말씀하셨습니다. 둘 다 추가 긴축 필요성을 키우는 요인이라고 볼 수 있는데, 통화정책방향 결정 성명문 상에서는 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나갈 필요가 있다. 이게 표현이 바뀌었습니다. 그러면 통상 인상 기조라 함은 추가로 두 번 더 올리는 걸 전제로 하는 것인데, 오늘 위원회 중론과 점도표로 봤을 때 앞으로 두 번 추가 인상을 한은이 자신있게 제시는 못 하고 앞으로는 한 번씩 봐야 된다 그렇게 이해해도 되는 것인지 여쭤보고, 그리고 점도표 아까 말씀해 주신 것과 관련해서 앞으로 네 번 회의에서 한 번 정도 인상을 염두에 둔다고 점도표상으로 말씀하셨는데, 그러면 매 회의가 라이브라는 표현은 그대로 유지하시는지 그것도 여쭤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총 재 - 감사합니다. 두 번째 질문부터 먼저 답변을 드리지요. 앞으로 있을 회의는 다 라이브입니다. 그것은 경제와 금융 상황에 따라서 저희는 항상 판단을 할 거고요. 그리고 왜 점도표 중간치가 3.25%인가, 그것은 제가 앞서 답변을 드렸는데 저희가 두 번 연거푸 올림으로써 상당히 관례에서 벗어난 그런 조치였습니다. 그래서 그만큼 저희가 시장에 강한 시그널을 보냈다, 그리고 실제로 기준금리가 3%로 가면서 모든 주체들에게도 여파를 점검하고 가야된다 하는 것에 대해서 이번에 공감대가 이루어졌습니다. 기자님이 이번 문구에 대해서 많이 질문을 하셨는데, 중앙은행의 소통에 있어서 여러 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이번에 저희도 점도표를 운영하면서 금년 초부터 지금 세 번째 사용을 했고요. 어떻게 소통을 하느냐도 물론 중요하고 이렇게 문구를 세부적으로 다 이렇게 뜯어서 단어 하나하나 분석하는 것도 물론 중요합니다. 그런데 전반적인 저희 의도를 받아주시면 그게 어떻게 보면 좀 더 효과적인 소통 방식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이번에 잭슨홀 회의에 참석을 하는데 연준의 새로운 소통 방식에 대해서도 많이 논의가 있을 겁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의견이 있고 달리하는 견해가 있지만 가장 효과적인 소통 방식은 양방향 소통, 그러니까 중앙은행이 경제를 봐서 시장가격이나 경제지표에서 우리가 얻는 그런 정보도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에 항상 저희의 한 단어, 한 단어에 너무 집착은 안 하는 게 아마 좋을 겁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저희가 언론하고 소통을 할 때도 저희의 전반적인 의도를 전달하고 그리고 저희도 항상 시장을 보면서 계속 배우겠습니다.
질 문 - 안녕하세요. 오시고 나서부터 계속 반도체 호황으로 인한 수요측 물가 압력을 굉장히 우려하셨고 또 이번에도 그걸로 인한 선제적 인상 결정을 하셨는데 우려하고 계시는 수요측 물가 압력이 구체적으로 언제쯤부터 어떤 강도로, 어떤 경로로 나타날 것으로 보시는지 좀 궁금하고요.
두 번째로는 2년 연속 3% 내외의 성장 전망하셨는데 원래는 2% 내외라고 한은이 추정했던 한국의 추정 잠재성장률을 최소 2년 이상 대폭 상회하는 게 됐는데, 이번 경제성장률 상향이 한은이 추정하는 중립금리의 구조적 상향을 전제한 것인지 좀 궁금합니다.
총 재 - 감사합니다. 두 번째, 잠재성장률에 대해서 먼저 답변을 드리지요. 저희가 지금 내부에서 잠재성장률하고 중립금리 이런 모든 개념을 다시 한번 정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 곧 저희가 거기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발표를 할 기회가 있을 것 같고요. 간략하게 말씀드리자면 제가 지난번에도 그런 말씀을 드린 것 같은데, GDP 갭률을 봤을 때 원래는 내년에 가서야 플러스로 전환된다고 저희가 말씀드렸는데 지금 현재 저희 판단으로는 플러스로 전환하는 시기가 훨씬 더 앞당겨질 것 같습니다. 지금도 거의 그 임계치에 있다고 어떤 지표를 보면 그렇게 되고 있고, 그리고 잠재성장률도 물론 중립금리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측정을 계속하겠습니다. 그리고 소득 개선이 어떤 경로를 통해서 이루어지는가, 물론 소득 개선은 국민소득계정 전체의 개념이고, 제가 기자님 질문에 답변드렸듯이 정부계정으로 통하면 이게 재정, 기업 이익을 통해서 배당금이라든가 성과급, 임금 이런 것을 통해서, GDP의 주요 구성 요소를 통해서 다 나올 것이라고 저희는 생각을 하는데 그게 좀 시차가 필요하고요. 그리고 지출 항목에 따라서 그 시차가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물론 재정은 법인세를 통해서 비교적 빨리 현실화되고, 또 소비의 경우에는 성과급이라든가 여러 가지 임금 경로를 통해서, 가계의 임금 상승을 통해서 나올 수도 있고, 또 일반 균형적인 어떤 여러 가지 효과를 통해서, 설비투자를 통해서 그게 다른 부문으로 흘러감으로써 소비로 나타나는 그런 경로도 있고 여러 가지 경로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주말에 저희가 배포하는 이슈노트를 보시면 저희 미시 데이터를 통해서 어느 정도로 반도체기업의 수익이 가계 소비로 벌써 현실화되는가, 가시화되는가 하는 것을 이번에 검증한 것이 있습니다. 아직까지도 이게 이른 단계여서 저희가 측정을 하면 지금은 그렇게 크지 않은데, 그렇지만 확실히 통계적으로는 유효하게 나타납니다. 그리고 앞으로 일반 균형, 여러 가지 채널을 통해서 추가적으로 다 가시화할 것으로 저희는 생각을 합니다.
공 보 관 - 감사합니다. 총재님 방금 말씀하신 자료는 월요일 배포 예정이고요. 미리 양해 말씀드렸듯이 총재님 일정상 오늘 기자간담회는 이것으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총 재 - 감사합니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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