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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뉴욕-외환]달러지수 0.4% 상승…안전선호 확산

장안나 기자

기사입력 : 2026-06-24 07:15

[뉴스콤 장안나 기자] 23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4% 상승했다. 기술주 투매로 뉴욕주식시장이 급락하는 등 위험회피 현상이 강해지면서 안전통화인 달러화 수요가 늘었다. 연방준비제도 금리인상 기대가 지속하는 점도 달러인덱스 상승을 도왔다.

뉴욕시간 오후 4시 15분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37% 높아진 101.40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유로/달러는 0.42% 낮아진 1.1381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37% 내린 1.3201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 가치는 달러화 대비 변동이 없었다. 달러/엔은 보합 수준인 161.59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25% 높아진 6.7952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1.27% 약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외환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2.2% 이하로 동반 하락했다. 인공지능(AI) 관련 반도체주 투매가 시장 전반을 압박했다. 이날 앞서 한국 주식시장 급락으로 촉발된 기술주 투매가 뉴욕으로 확산되는 모습이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5.87포인트(0.09%) 내린 5만1666.84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107.33포인트(1.44%) 하락한 7365.46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579.58포인트(2.21%) 급락한 2만5587.04를 나타냈다.

S&P글로벌이 잠정 집계한 미국 6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1.3으로 전월 대비 0.6포인트 올랐다. 이는 4개월 만에 최고치로, 예상치 51.0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제조업 PMI도 55.7로 전월 55.1보다 높아지며 4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예상치 54.8을 웃도는 결과이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0.9% 하락, 배럴당 73달러 대로 내려섰다. 지난 3월 2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통항 정상화 과정을 주시하는 모습이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0.65달러(0.88%) 내린 배럴당 73.21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0.82달러(1.05%) 하락한 배럴당 77.08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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