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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뉴욕-채권]10년금리 4.44%대로↓…유가급락 속 FOMC 경계

장안나 기자

기사입력 : 2026-06-17 06:48

[뉴스콤 장안나 기자] 16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전 구간에서 낮아졌다. 미 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4.44%대로 내려섰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에 따른 유가 급락이 미 수익률 전반을 압박하는 모습이었다. 다음날 발표될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앞두고 경계감도 나타났다.

오후 4시 5분 기준, 10년물 수익률은 전장 대비 4.1bp(1bp=0.01%p) 낮아진 4.440%를 기록했다. 금리정책 전망을 반영하는 2년물 수익률은 1.7bp 내린 4.064%에 호가됐다. 물가전망 및 유가변동에 민감한 30년물 수익률은 4bp 하락한 4.940%를 나타냈다. 5년물 수익률은 3.2bp 낮아진 4.167%에 거래됐다.

독일 10년물 분트채 수익률은 하락했다. 뉴욕시간 오전 11시 59분 기준, 전장 대비 2.3bp 내린 2.935%를 기록했다. 영국 10년물 길트채 수익률은 4.792%로 2.6bp 하락했다.

■글로벌 채권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1% 이하로 대부분 하락했다. 기술주에서 경기민감주로의 순환매가 이뤄졌다. 종전 합의에 따른 유가 급락이 지속한 가운데, 금융·산업주가 강세를 보인 반면 반도체주에서는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됐다. 투자자들은 다음날 발표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기다리는 모습이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처음으로 5만2000선을 돌파,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장보다 328.64포인트(0.64%) 오른 5만1999.67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42.94포인트(0.57%) 내린 7511.35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307.60포인트(1.15%) 밀린 2만6376.34를 나타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6% 급락, 배럴당 76달러 대로 내려섰다. 나흘 연속 급락세를 이어갔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 소식이 여전히 주목을 받은 가운데, 미국이 종전 합의에 따라 이란 원유 판매를 허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5.8% 급락한 배럴당 76.05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5.1% 하락한 배럴당 78.96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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