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26일 오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강세를 보인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하면서 소폭 조정을 받고 있다.
전일 오전 중 나온 중국 인민은행의 금리인하 소식이 주목을 받은 가운데 중국발 위험선호에 연동해서 암호화폐 시장도 강세를 보인 바 있다.
최근 2주 동안 암호화폐 시장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빅컷 단행 효과가 지속된 가운데 중국 인민은행이 14일물 역레포 금리를 인하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암호화폐 시장은 8월 말부터 9월 초까지 대규모 청산이 진행되면서 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급락한 바 있다.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6만달러 아래로 급락한 이후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3억1300만달러 이상의 청산이 발생했다.
코스콤 CHECK(8800)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후 1시 20분 현재(한국 시간 기준) 24시간 전보다 1.45% 내린 6만345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1.3% 내린 2601달러를 기록 중이다. 솔라나는 1.5%, BNB는 3.0% 하락을 기록 중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