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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차는 있지만 오차는 없을 원자재 슈퍼 사이클 - 대신證

장태민 기자

기사입력 : 2026-08-12 08:00

[뉴스콤 장태민 기자] 대신증권은 12일 "원자재 투자자들은 지금 당장은 '비철금속+에너지', 내년에는 '에너지+곡물'에 대한 비중 확대를 권고한다"고 밝혔다.

최진영 연구원은 '시차는 있지만 오차는 없을 원자재 슈퍼 사이클'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 "에너지와 곡물 지수의 상단을 제한하는 슈퍼 엘니뇨가 내년 1/4분기경 후퇴한다면 원자재의 상방 변동성은 한층 더 확대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지금은 후행 자산을 주목해야 할 때라고 했다.

최 연구원은 "유동성이 줄어들고 있다. 전 세계 중앙은행들의 정책금리 인하 순-횟수는 빠르게 하락 중"이라며 "FED는 정책금리 인상을 주저하고 있지만 다른 주요국 중앙은행들은 긴축으로 돌아섰다"고 지적했다.

그는 "PBOC는 부동산 경기 불황에도 자본 유출 압력 탓에 관망하고 있다"면서 "유동성 선반영(헷지) 자산인 금의 낮아진 가격 레벨이 이를 증명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는 유동성을 선반영하는 자산(금, 은, 반도체 업종 등)에는 불리한 환경이지만, 후행하는 자산에게는 호재라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원자재는 유동성이 발생할 시 ‘귀금속 → 비철금속 → 에너지 → 농산물’ 순으로 시차를 두고 상승한다. 유동성 Proxy인 금 가격을 기준으로 보면 지금은 비철금속이, 내년에는 에너지가 주도할 사이클인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AI 산업화로 인한 수요 팽창과 달리 공급(광산+유정)은 더디기만 하다. 미국-이란 휴전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지만 이는 저가 매수의 기회일 뿐이다. 중동 공급망은 신뢰를 잃어가고 있으며 장기간 유정 폐쇄로 생산성 문제가 불가피하다"며 숏티지를 기대할 수 있는 대목이라고 했다.

시차는 있지만 오차는 없을 원자재 슈퍼 사이클 - 대신證


시차는 있지만 오차는 없을 원자재 슈퍼 사이클 - 대신證


시차는 있지만 오차는 없을 원자재 슈퍼 사이클 - 대신證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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