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뉴욕-외환]달러지수 0.2% 상승…중동우려 속 수익률 추종
장안나 기자
기사입력 : 2026-07-22 07:13
[뉴스콤 장안나 기자] 21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2% 상승했다. 중동 확전 우려 속에 미 수익률 전반이 오르면서 달러인덱스도 상방 압력을 받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번 주 주요국에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는 보도 역시 주목을 받았다.
뉴욕시간 오후 4시 5분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22% 높아진 101.18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유로/달러는 0.11% 낮아진 1.1404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39% 내린 1.3380달러를 기록해 이틀 연속 내렸다. 앤디 버넘 영국 총리가 "재정준칙에서 허용되는 모든 유연성을 활용하겠다"고 한 발언이 계속해서 영향을 미쳤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엔은 0.44% 오른 163.22엔에 거래됐다. 중동 불안 속에 국제유가가 뛰자 달러/엔도 163엔을 넘으며 4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 대비 변동이 없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보합 수준인 6.7689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03% 강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외환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2% 이하로 동반 상승, 사흘 만에 반등했다. 이번 주 알파벳과 인텔 실적 발표를 앞둔 가운데, 최근 급락했던 반도체주 전반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 반도체주 반등에 힘입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85.38포인트(0.74%) 오른 5만2,224.64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65.92포인트(0.89%) 오른 7,509.20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329.13포인트(1.29%) 오른 2만5,837.21을 나타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2% 상승, 배럴당 84달러 대로 올라섰다. 중동 공급차질 우려로 5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1.68달러(2.02%) 오른 배럴당 84.91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1.63달러(1.83%) 상승한 배럴당 90.85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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