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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뉴욕-원유]WTI ...중동긴장 재고조

장안나 기자

기사입력 : 2026-07-09 06:40

[뉴스콤 장안나 기자] 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4.4% 상승, 배럴당 73달러 대로 올라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란과 종전 MOU(양해각서)는 끝났다며 추가 공습을 경고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3.08달러(4.37%) 뛴 배럴당 73.52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3.86달러(5.20%) 급등한 배럴당 78.02달러에 거래됐다.

■글로벌 원자재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혼조 양상을 보였다. 중동 긴장 재고조가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란과의 합의가 끝났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발언이 유가를 끌어올린 탓이다. 다만 최근 급락한 반도체주 반등에 힘입어 나스닥종합지수만 소폭 상승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76.76포인트(1.09%) 내린 5만2348.39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21.14포인트(0.28%) 하락한 7482.71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51.96포인트(0.20%) 오른 2만5870.65를 나타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위해 튀르키예 앙카라를 방문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오늘밤 아마도 이란을 강하게 타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그는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과의 양자 회담 중에도 “이란과의 종전 양해각서(MOU)가 끝난 것 같다”고 말했었다.

지난달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위원들이 금리 방향을 두고 팽팽하게 갈렸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금리 인하·인상 가능성을 둘 다 진지하게 검토했다고 의사록은 전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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