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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뉴욕-외환]달러지수 0.2% 상승…유가 급등 속 금리 추종

장안나 기자

기사입력 : 2026-07-08 07:20

[뉴스콤 장안나 기자] 7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2% 상승했다. 유가 급등으로 금리가 뛰자, 달러인덱스도 따라서 움직이는 모습이었다. 미 정부가 유조선 피격에 대한 제재로 이란 석유판매 허가를 철회했다는 소식이 주목을 받았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19% 높아진 101.05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유로/달러는 0.21% 낮아진 1.1418달러를 나타냈다. 파비오 파네타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위원이 "인플레이션 상방 리스크와 성장 하방 리스크가 공존하고 있다"고 한 발언이 주목을 받았다.

파운드/달러는 0.23% 내린 1.3361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엔은 0.01% 하락한 162.06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4% 오른 6.8039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34% 약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외환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1% 이하로 동반 하락했다. 삼성전자 급락 충격이 반도체주 동반 하락을 촉발하는 모습이었다. 미국의 이란 석유판매 허가 철회로 유가가 시간 외 거래에서 급등한 점도 주식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하루 만에 5만3000선을 내줬다. 전장보다 131.35p(0.25%) 내린 5만2924.56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33.58p(0.45%) 밀린 7503.85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302.47p(1.16%) 하락한 2만5818.69를 나타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2.8% 상승, 배럴당 70달러 대로 올라섰다.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들이 피격당했다는 소식이 유가를 끌어올렸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1.89달러(2.76%) 오른 배럴당 70.44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2.17달러(3.01%) 상승한 74.16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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