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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뉴욕-원유]WTI 3.9% 하락...호르무즈 통항 정상화 기대

장안나 기자

기사입력 : 2026-06-25 06:20

[뉴스콤 장안나 기자] 2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3.9% 하락, 배럴당 70달러 대로 내려섰다. 호르무즈 해협 통항 정상화 기대가 계속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정유사들에 휘발유 가격 인하를 압박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2.87달러(3.92%) 급락해 배럴당 70.34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지난 3월 2일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70달러 선을 하회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3.34달러(4.33%) 급락한 배럴당 73.74달러에 거래됐다. 이란 전쟁 발발 이전 수준까지 하락한 것이다.

국제해사기구(IMO) 성명에 따르면, 페르시아만에 발이 묶여 있던 1만1000명 이상 선원이 안전 보장 확보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이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글로벌 원자재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보합권에서 혼조 양상을 보였다. 장 마감 후 마이크론 실적 발표를 앞두고 전반적으로 관망하는 흐름이 나타났다. 업종별로 인공지능(AI) 관련 종목이 하락한 반면, 항공·여행주는 유가하락에 힘입어 상승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2.06포인트(0.35%) 오른 5만1848.90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7.24포인트(0.10%) 내린 7358.22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10.40포인트(0.43%) 낮아진 2만5476.64를 나타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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