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15일 오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전 거래일 미국증시 3대 지수가 인공지능(AI) 버블 우려 속에 1.6% 이하로 동반 하락한 여파가 고스란히 이어졌다.
다만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소폭 반등하는 가운데 암호화폐 가격도 낙폭을 줄이는 모습이다.
암호화폐 시장은 지난주는 강세를 보인 이후 약세로 전환했다. FOMC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단기 상승한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했다.
지지난주에는 초반 급락한 이후 금리인하 기대감이 강해지면서 급반등하기도 했다. 이후 주후반에는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조정을 받는 등 높은 변동성을 보였다.
코스콤 CHECK(8800)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후 1시 15분 현재(한국 시간 기준) 24시간 전보다 0.9% 내린 8만949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0.2% 내린 3115달러를 기록 중이다. 솔라나는 1.3%, 리플은 1.1% 약세를 보이고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