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반도체 차익실현’ 亞증시 하락, 코스피 3.1%↓
장안나 기자
기사입력 : 2025-11-21 10:31
[뉴스콤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21일 오전 일제히 내리고 있다. 지난주 뉴욕주식시장이 하락한 여파가 고스란히 이어졌다. 특히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 실적 호재로 전일 급등했던 반도체주에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는 모습이다. 국가별로 3% 넘게 급락한 국내 코스피지수 낙폭이 두드러진다.
■美 3대 주가선물 0.2% 이하 동반 상승…달러 약보합
우리 시각 오전 10시 30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3.1% 내린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6%, 호주 ASX200지수는 1.3% 각각 하락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9%, 홍콩 항셍지수는 1.8% 각각 약세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2% 이하로 동반 상승하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3% 내린 배럴당 59.27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약보합 수준인 100.14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4% 하락한 7.1146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약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5.6% 하락한 8만7033달러 수준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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