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뉴욕-주식] 나스닥 0.6% 하락…유가상승 속 CPI 경계
장안나 기자
기사입력 : 2026-08-12 06:42
[뉴스콤 장안나 기자] 11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6% 이하로 동반 하락했다. 중동 문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투자심리를 압박한 가운데, 다음날부터 차례로 발표될 주요 물가지수들을 앞두고 경계심리도 나타났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4.13포인트(0.34%) 낮아진 53,791.85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24.91포인트(0.32%) 내린 7,728.20을 기록, 지난주 사상 최고치를 찍은 후 이틀째 하락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59.91포인트(0.60%) 하락한 26,445.45를 나타냈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업종 가운데 8개가 약해졌다. 통신서비스주가 2.1%, 부동산주는 0.9%, 재량소비재주는 0.8% 각각 내렸다. 반면 에너지와 유틸리티주는 1.1%씩, 산업주는 0.6% 각각 올랐다.
개별 종목 중 지난주 인공지능(AI) 조직개편을 발표한 알파벳이 4%, 앱러빈은 6% 각각 하락했다. 엔비디아는 약보합 수준을 기록했고, 애플은 1.1% 내렸다. 아마존도 2.1% 떨어졌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오스탄 굴스비 미국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물가를 두고 우리가 당면한 최대 문제"라며 “물가가 너무 빨리 올랐다”고 강조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1.3% 상승, 배럴당 83달러 대로 올라섰다.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협상을 둘러싼 불확실성 속에 이틀 연속 상승한 것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1.3% 상승한 배럴당 83.20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1.36% 오른 배럴당 88.91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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