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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26일 채권 1.08조 순매수…보유잔액 346.9조로 증가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6-05-27 06:56

외국인, 26일 채권 1.08조 순매수…보유잔액 346.9조로 증가
[뉴스콤 김경목 기자] 외국인이 26일 국내 채권시장에서 1조원 넘는 순매수를 기록하며 보유잔액을 346조원대로 확대했다. 현물시장에서는 국채와 금융채를 중심으로 매수 우위가 이어졌고, 국채선물시장에서도 3년·10년 국채선물을 동반 순매수했다.

27일 코스콤 CHECK에 따르면 외국인은 전일 채권을 총 1조788억원 순매수했다. 국채를 9천288억원, 금융채를 1천600억원 각각 순매수한 반면 통안채는 100억원 순매도했다.

당일 만기상환 물량은 통안채 900억원이었다. 이에 따라 외국인의 채권 보유잔액은 전일 대비 9천889억원 증가한 346조9천76억원으로 집계됐다.

국채시장에서는 중기물 중심의 매수세가 두드러졌다. 외국인은 국고26-3(2031년 3월 만기)를 2천820억원, 외평채26-5(2027년 5월 만기)를 2천780억원, 국고26-1(2028년 3월 만기)를 1천940억원 각각 매수했다.

반면 일부 구간에서는 차익실현성 매도도 나타났다. 외국인은 국고17-3(2027년 6월 만기)를 1천억원, 국고26-2(2056년 3월 만기)를 731억원, 국고23-9(2043년 9월 만기)를 670억원 각각 매도했다.

금융채시장에서는 산업금융채 중심의 매수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은 산금25신 2027년 6월·7월 만기물을 각각 600억원씩 매수했고, 산금23신 2027년 6월·8월 만기물을 각각 200억원씩 매수했다.

통안채시장에서는 통안증권 2027년 10월 만기물을 100억원 매도했다.

국채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의 매수 우위가 지속됐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을 6천563계약, 10년 국채선물을 3천188계약 각각 순매수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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