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美中긴장 속 뉴욕하락’ 亞증시 약세, 코스피 1.3%↓
장안나 기자
기사입력 : 2025-10-13 10:45
[뉴스콤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13일 오전 일제히 내리고 있다. 전 거래일 뉴욕주식시장이 미국과 중국의 무역긴장 고조로 급락한 여파가 고스란히 전해졌다. 다만 주말 사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중국에 대해 걱정하지 말라"고 발언하면서 뉴욕 3대 주가지수선물은 급반등하는 모습이다.
■美 3대 주가선물 1.7% 이하 동반 상승…달러 약보합
우리 시각 오전 10시 39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3% 내린 수준이다. 호주 ASX200지수는 0.7% 하락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4%, 홍콩 항셍지수는 2.5% 각각 약세다. 일본 증시는 '체육의 날'로 휴장한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1.7% 이하로 동반 상승하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1.6% 오른 배럴당 59.83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약보합 수준인 98.94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4% 하락한 7.1355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5.3% 상승한 11만5793달러 수준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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