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380원 후반대로 상승한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원은 8일 오후 3시 32분 현재 전장보다 2.9원 오른 1388.9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상호관세 발효 여파 속에 코스피가 약세를 보이고 달러지수가 반등하면서 달러/원이 초반 낙폭을 반납하고 1380원 후반대에 자리를 잡았다.
달러/원은 달러지수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새벽종가(1386.0원)보다 하락한 1380원 초반대에서 시작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약보합 수준을 기록했다.
장중에는 소폭 상승으로 전환한 채 거래를 이어갔다.
지난밤 상호관세 발효에 따른 불안감 속에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대부분 하락한 여파로 코스피가 약세를 보였다.
이런 가운데 전일 약세를 보였던 달러지수가 반등하면서 달러/원은 초반 하락분을 반납하고 소폭 상승으로 방향을 틀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55% 하락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6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했다.
오후 3시 33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15% 오른 98.21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18%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8% 상승을 나타냈다.
■ 미란, 연준 이사 지명 속 달러지수 약보합...달러/원 1380원 초반대 하락 시작
달러/원은 달러지수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새벽종가(1386.0원)보다 하락한 1380원 초반대에서 시작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약보합 수준을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책사’로 불리는 스티븐 미란 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의 연방준비제도(연준) 이사 지명 소식이 부담으로 작용했으나, 낙폭은 제한됐다. 시장 신뢰를 얻고 있는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가 차기 의장 유력 후보로 부상했다는 소식이 달러화에 우호적이라는 평가가 주목을 받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스티븐 미란 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을 아드리아나 쿠글러 연방준비제도(연준) 이사 후임으로 지명했다. 미란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책사’로 불리는 인물이다. 또 금리인하를 주장한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가 차기 의장 유력 후보로 부상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하기도 했다.
미국 노동부가 집계한 지난주 실업수당 신규청구건수가 22만6000건으로 전주보다 7000건 늘었다. 이는 예상치 22만1000명을 웃도는 결과이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청구한 연속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197만4000명으로 전주보다 3만8000명 늘면서 2021년 11월 6일(204만1000명)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 상호관세 발효 속 코스피 0.6%↓ + 달러지수 반등...1380원 후반대 소폭 상승 전환
달러/원은 장중에는 소폭 상승으로 전환한 채 거래를 이어갔다.
지난밤 상호관세 발효에 따른 불안감 속에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대부분 하락한 여파로 코스피가 약세를 보였다.
이런 가운데 전일 약세를 보였던 달러지수가 반등하면서 달러/원은 초반 하락분을 반납하고 소폭 상승으로 방향을 틀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55% 하락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6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했다.
오후 3시 33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15% 오른 98.21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18%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8% 상승을 나타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달러지수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새벽종가(1386.0원)보다 하락한 1380원 초반대에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상호관세 발효 여파에 따른 코스피 약세와 초반 약세였던 달러지수가 반등한 영향 속에 달러/원이 1380원 후반대로 소폭 상승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