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닫기
검색

뉴스콤

메뉴

뉴스콤

닫기

(상보) '금리인하 주장' 월러, 연준의장 유력 후보로 거론 - 블룸버그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5-08-08 07:16

(상보) '금리인하 주장' 월러, 연준의장 유력 후보로 거론 - 블룸버그
[뉴스콤 김경목 기자] 금리인하를 주장한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 이사가 차기 연준의장 유력 후보로 부상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7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경제 참모진은 월러 이사의 현실 데이터보다 예측을 기반으로 한 정책 접근 방식과 연준 시스템에 대한 폭넓은 이해도를 높이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월러 이사는 아직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면담을 하지는 않았지만 이미 대통령 측 인사들과 만나 관련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월러 이사는 지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4.25~4.50%로 동결하기로 한 다수 의견에 반대했다. 미셸 보먼 이사와 함께 25bp 금리인하를 주장하며 소수 의견을 냈다.

비록 7월 회의에서는 금리인하가 이뤄지지 않았지만, 지난주 금요일 발표된 7월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금리인하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오는 9월 17일 FOMC 회의에서 25bp 인하가 단행될 확률을 90%에 가깝게 반영하고 있다.

월러 이사 외에도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 케빈 해셋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차기 의장 후보군에 포함돼 있다. 파월 의장 임기는 내년 5월 종료될 예정이다.

이날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에 따르면, 월러가 차기 연준 의장에 지명될 확률은 17%포인트 급등해 36%를 기록했다. 반면 해셋 위원장은 8%포인트 하락해 17%, 워시 전 이사는 9%포인트 하락해 10%에 그쳤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