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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미 해리스 “연준은 독립적 기관...당선시 간섭하지 않겠다"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4-08-12 08:43

(상보) 미 해리스 “연준은 독립적 기관...당선시 간섭하지 않겠다"
[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연준은 독립적 기관임을 강조하며, 당선시 간섭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9일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연준은 독립된 기관이며 대통령으로 당선될 경우 연준이 내리는 결정에 절대 간섭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8일 자신의 마러라고 클럽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통령도 연준의 금리결정에 발언권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나는 돈을 많이 벌었고, 매우 성공했다고 생각한다"며 "또한 나는 많은 경우 연준이나 연준 의장이 될 사람들보다 더 나은 직감을 가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캠페인 행사를 위해 라스베이거스로 향하는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 기자들을 만난 해리스 부통령은 이 문제에 대한 트럼프의 입장에 강하게 동의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다음주 미국경제에 초점을 맞춘 정책 입장을 발표할 계획이라며 "비용을 낮추고 전반적인 경제를 강화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했다.

최근 발표된 7월 미국 실업률 급등은 증시가 부분적으로 회복되기 전 월요일까지 이어진 글로벌 주식시장의 폭락을 촉발했다. 투자자들은 미국이 경기 침체로 향하고 있으며 연준이 공격적으로 대응해야 할 것이라는 우려를 드러냈다.

이러한 우려와 연준의 대응에 대한 질문에 해리스는 "이번 주 시장에 혼란이 있었지만 안정된 것 같다"며 "연준이 다음에 어떤 결정을 내릴지 지켜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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