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채 2년물 수익률이 5일 아시아 장에서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작년 5월 이후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미국채 2년물 수익률은 오전 9시 20분 전후로 전장보다 8.9bp 내린 3.783%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콤 CHECK(3931)에 따르면, 미국채 2년물 금리는 지난달 29일 4.40%에서 최근 5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기록하며 3.78%로 62bp 급락했다.
특히 지난 2일 장에서는 미국 7월 비농업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대폭 부진했던 가운데 경기침체 우려로 27bp 급락했다.
미국 금리선물시장에서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50bp 인하할 확률을 70%로 반영했다.
4일 CME그룹 페드와치툴에 따르면, 시장은 연준 FOMC가 9월 18일 회의에서 금리를 50bp 인하할 확률을 69.5%로 반영했다. 또한 FOMC가 11월 7일 회의에서 기준금리 수준을 4.00~4.25%까지 낮출 확률을 60%로 반영했다.
골드만삭스는 미국 경기침체 가능성을 높이면서도 침체 위험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은 4일 보고서에서 "미국경제가 향후 12개월 이내에 경기 침체에 빠질 가능성을 15%에서 25%로 상향 조정한다"면서도 "경기침체 위험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릭 라이더 블랙록 CIO는 연준은 시장 기대에 부응하고 경제 현실을 고려해서 금리를 50bp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